철산초속의 communication's lab :: 미국에서도 블로거 보상에 대해 말이 많나보다



Blog Marketing/Blogger Relations 2009/03/11 20:16
며칠전 '포레스터리서치'(왜...그...'그라운드스웰'로 유명한)에서
'Sponsored Conversation'이라는 개념을 발표(?)했습니다.

정확히는 뭔 관련 리포트를 발표했지요. 
자세한 내용상황은 쥬니캡님의 포스트
PR회사의 블로거 관계 프로그램(광고 및 스폰서 대화 비교)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와는 약간 다를 수도 있으나 위의 그림이 소소한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말한거에 대해 왈가왈부 미쿡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3월10일자 PR Week에는,
Paid blogger coverage gets mixed reviews 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중에 에델만 US의 메튜헤링턴님이 말한 대목이 눈에 뜨입니다.멋지군요~

Matthew Harrington, US president and CEO at Edelman, for one, says his agency does not pay bloggers for client coverage.

그리고 WOMMA(미국 입소문마케팅협회죠)관계자들의 맨트도 있습니다.
이 말이 좀 멋지네요.

The feeling of the WOMMA membership is that [payment] is creating a condition that is not beneficial to the consumer

뭐, 대략적으로 돈으로 포스팅을 사는건 아니지만
자유를 허락하고 물건 정도를 주는건 괜찬치 않느냐 라는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영어가 짧아서...심오한 해석은...죄송합니다...미드 로스트를 계속 보는데도 영어가 늘지 않네요)

개인적인 요약이자 궁금증...혹시 답을 알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1. 미쿡은 이제 저런게 시작인가?

관련한 글을 읽다보면 모두다 이제 이런게(블로거 리뷰프로그램 정도되려나?)
더욱 커질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미쿡의 사례는 기업블로그나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채널활용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러한 것이 더욱 커지고 각광받는다는 것은 그동안 이런 블로거 릴레이션 부분의 포션이 작았던걸까요?

아니면 더욱 주목받게 될 거라는게 우리나라의 상황처럼
광고성 리뷰에 대한 필터링 작업이 심해질테니 목표를 세우고 확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일까요...

Waggener Edstrom에서 저희 회사에 왔던 Sarah나 Melvin의 경우에도
위와 같은 블로거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자주 언급했었는데요. 
(요즘들어 소셜미디어 공부보다 영어공부를 먼저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


2. 블로거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돈을 주나 물건을 주나 다른건 멀까요...

"이건 포스팅 하나값 10만원입니다" 와 "이건 취재활동비 10만원입니다"의 차이는 멀까요?

'블로거'는 직업이 아닙니다(물론 전업블로거분들도 계시겠지만...)
당연히 '보상'이 있어야 함을 인정합니다. 
아무 이유없이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기업의 제품 등을 포스팅하지는 않지요.

비싼 호텔에 비싼 음식을 주며 간담회를 진행하는것,
리뷰에 대해 신제품을 그냥 증정하는것,
기념품 좋은걸로 준비해서 증정하는것,...

아아 뭘까요...

'블로거'를 홍보매체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운영자로 생각지 말고,
자사와 관련된 이슈나 서비스, 제품에 대한 '사외 전문가'로 인식하는건 어떨까요?

그래서 차라리 월급처럼 매달 일정수준의 임금을 지불하고, '블로그 포스팅'이 목적이 아닌,
서비스, 제품 개발에 같이 참여하면 어떨까요?
그럼 블로거들은 강요하지 않아도 당연히 적극적인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요..?

이상적이라구요? 실제 이렇게 하는 기업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ㅋ

아...궁금하네요...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좀...

 




저작자 표시 비영리

우측 버튼을 누르시면!! 철산초속과 한걸음 가까워집니다. Cheers!!

Posted by 철산초속

트랙백 주소 : http://social-media.kr/trackback/19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maxmedic 2009/03/11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블로그에 댓글 남겨주신거 보구 왔습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얼마전에 옮겼는데 잘 부탁드려요^^ rss 구독신청하고 갑니다 :)

  2. BlogIcon koreasee 2009/03/1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가 전문가라?? 음 .. 이건 생각좀 달리 해봐야 할듯한데요.
    전문가로 호칭하기 보다 뭔가 다른 호칭이 더 어울릴듯 해세요.ㅎㅎ

    • BlogIcon 철산초속 2009/03/1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그렇네요...좀 정확히 표현해야할듯...뭐 여기선 기업들이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블로거가 낫겠네요...IT기업들은 IT블로거들이랑 하려고할거고...음식관련한건 음식관련한 블로거와 관계를 맺으려고 하겠지요...

      블로그를 단순히 홍보의 수단을보고 블로거는 단순히 포스팅하는거는 아니란거죠...적어도 유명한...소위말하는 파워블로거들은 그 분야에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ㅋ 형님도 카툰전문가..ㅋ

  3. BlogIcon 학주니 2009/03/12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외전문가.. 맘에 드는군.. ^^

  4. BlogIcon 쥬니캡 2009/03/12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질문에 대한 답변: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정보 공개 투명성 및 진정성은 미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지적되어오는 현상이고요. 상기 언급해드린 키워드들은 블로고스피어에서 계속 블로거들이 생산하는 키워드이기도 한데 그래서 meme이라고 전문용어를 활용하여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그럼 왜 요즘 spoonsored communications에 대한 논의가 미국쪽에서 활발해 보이냐? 이건 철산초속님도 아시다시피 지난 3월 2일 포레스터 리서치 애들이 새롭게 내놓은 리포트가 논쟁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다시 대화의 주제로 부각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2번 질문에 대한 답변:
    블로그에게 일정의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것이 고가의 현물이냐, 저가의 쿠폰이냐, 아니면 정보냐 그런 것인데요. 마케팅 차원에서는 고가의 현물을 제공해서 진행해도 무방할 수 있으나 관계의 중요성을 키워드로 생각하는 PR차원에서는 조심하게 되는 것이죠. 왜 조심하냐? 고가의 현물을 제공하는 것을 해당 블로그의 독자들이 생각했을 때 그것은 정보 조작(spin)을 위한 뇌물이 아니냐라는 오해를 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외국의 영향력 블로거들도 현물을 받게 되더라도 죄다 관련 기업들에게 돌려주는 경우가 많고, 대신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방식으로 보상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아주 영향력 블로거들에게 해당 될 것이라 생각되고요. 블로거들은 기업들에게 투명성을 요구하지만, 동시에 영향력 블로거들에게도 투명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영향력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고가의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이를 독자와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쥬니캡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요!

    • BlogIcon 철산초속 2009/03/13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명쾌한 해설 감사합니다!! 미쿡은 스핀닥터링에 대한 경계가 굉장히 심한듯하군요...암튼 계속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