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말들도 많았고, 나조차도 이놈의 '파워블로거'라는 말 자체를 잘쓰지 않지만,
최근 이 '파워블로거'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가 있어서 써본다.
자세한건 링크를 걸지 않겠으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22일,
윈도우7 런칭과 관련해서 블로거 777명을 초청하는 행사가 있다.
(물론 나도 선정되었다. 흐흐)
777명을 넘는 사람들이 신청을 한 것 같고, 어제 발표가 났다.
발표가 나자마자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서 난리가 났다.
"왜 나는 안뽑혔나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내 구독자는 OOO명인데, 그런데 왜 떨어지는건가요?"
#1. 정확한 기준은 없었지만 '파워블로거 777명'이란 말이 논란의 시작
사실, 이 행사 내가 할수도 있었던 행사였다.
우리 회사도 제안서를 들어갔었으니까...ㅋ (똑 떨어졌지만...뭐 이건좀 복잡하다)
암튼 그때 그 제안에 잠시 참여하면서 강력하게 주장했던 세가지가 다음이었다.
-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쓰지 말고 '블로거'란 말을 쓰자는것과
- 선정기준은 랜덤으로 하던지, 주최측이 알아서 선정하겠다는 확실한 공지와
- 신청을 답답한 공식적 마이크로사이트가 아닌 온오프믹스 등에서 하자
결국, 이벤트가 오픈이 되었을때, '파워블로거 777명'이라는 말이 있더라구...
언제나 논란이 되는 '파워블로거'라는 말들...
'사회적합의'라는 거창한 말을 쓰지 않더라도 이 기준은 굉장히 모호하다.
#2. 내가 주최측의 입장이라면,
물론 나는 떨어졌어도 아무말 안했을것이다.
내가 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주최측이 어차피 필요한 블로거들을 섭외하는 걸테니..
징징대는 블로거들에게 한마디 할 수도 있겟다.
'구독자가 파워블로거의 기준이냐? 방문자가 기준이냐?
우리의 기준은 이러이러한거다....그러니 징징대지말아라'라고 말할 수있는 기준~
그래서 선정된 블로거들의 전체 리스트를 공개하지 않은것은 매우 현명한것 같다.
그게 공개가 되면 떨어진 누군가는 붙은 누군가와 비교하며
이사람은 됐는데 나는 왜 안되냐 이러면서 따지게 될테니...
#3. 어려운 블로거 선정 이벤트
온라인에서 무언가 이벤트를 통해 누군가를 선정하는것은 매우 민감한 일이다.
특히, '파워블로거'라고 말하는 소위말해 '영향력있는 누군가'를 뽑는것이라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언제나 이런것은 문제가 된다. 기준이 뭔가?
전에 티맥스소프트에서 이벤트할때도 주최측에 간언을 올린적이 있었다.
이렇게 하다가 결과발표나면 분명히 문제생길거라고...그래서 수정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사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매우 위험했었다.
#4. 무엇보다 행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
솔직히 '블로거간담회'나 '블로거대상이벤트'를 이벤트대행사가 하는것은 반대다.
물론 모든 '이벤트대행사'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행사들이 기존의 것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드시, 블로거대상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지금의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이벤트는 그 성향이 매우 다르다. 사람들이 이벤트 결과에 대해 마음에 들지않으면 너무나 쉽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상황이고, 좀 더 공정한 것을 원한다. 반면에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안뽑아주면?
그렇기 때문에 모든것은 지금의 '온라인'이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 온라인의 주민들, 그들이 블로거이던, 트위터리안이던, 미친이던, 네티즌이던간에 그들의 행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기획이 나온다는 것이다.
최근에 어떤 이벤트를 할때도 내가 블로거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부정적인 요소들을 다 생각하고 걱정하여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여기선 이렇게...저기선 저렇게...최대한 안정적이고 방어적으로 기획을 할라치면... 나는 너무나 걱정이 많고, 너무나 블로거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녀석이 되고 만다.
온라인에서 이벤트의 가장 핵심은,
모두가 납득할만한 확고한 선정기준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납득할만한'을 위해 '이해'가 먼저 되어야겠고...
이번에 경우에도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블로거들이 좋아하는지 기업이 좋아하는지 생각을 해봤으면 그리고 그 말이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개념화 되어있는지를 이해했으면 좀 더 괜찬치 않았을까...
그래도...내가 떨어지면 기분나빠하는 사람은 어디나 있겠지만...
ps. Windows7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이용하는 그분은 참 잘하시는것 같다. 이것도 나름 위기였는데 생각보단...잘 해결되고 있는 것 같고...정말 만나뵙고 싶네...
ps2. 그냥 당당하게 말해버리삼...우린 이런 기준으로 이렇게이렇게 선발했다. 라고 말이지요...그거 안뽑혔다고 윈7에 대해 부정적인 포스팅을 의도적으로 할만한 블로거는 없을듯...있다면 그사람이 웃긴거고...물론 이벤트에 대해서 뭐라 할 순 있겠지만...나머지 777명이 쏟아낼 콘텐츠를 기대하시고...
Windows 7 런칭파티에 초대 되었어요..ㅋㅋㅋ 사실 다른 분들이 초대를 받았네. 전화를 받았네 하셔서 내심 부러움와 시기심으로 "흥""흥"거리고 있었는데 말이죵...ㅋㅋ 초대 메일이 떡하지 왔네요. 제가 대한민국 파워 블로거 777등 인가 봅니다. 풋 f(x) 님들이 오신다는데....기대 만빵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날 같이 가실 분~~~초대권은 1장이니 원...
저도 뒤 늦게 전화 메일이 왔어요ㅠ 갈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ㅋ
미투에서 논란이 일자 주변의 블로거중에서 파워블로거인데 뽑히지 않았다 싶은 사람 말해달라는 포스팅에
달린 댓글을 보았는데 확실한 기준이 없다보니 혼선이 있더라구요..(기준이 있었으면 전 떨어졌겠지만ㅠ)
자신도 블로깅 열심히 한다는 사람부터, 아예 난 파워블로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철산님 말씀처럼 그냥 블로거행사로 기획하였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파워블로거.. 괜히 인터넷상에서 계급을 나누는것 같고 위화감을 조성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파워블로거라는 말 자체가 사실 명쾌하지 않은듯 하네요. 만약 그냥 이벤트를 했더라면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나름 파워블로거라는 필터링으로 거른듯한 느낌이 드는데, 지원하는 사람 중에서는 나름 파워블로거라고 생각하는데 안되니 설왕설래가 많은듯 하네요. 오히려 여러가지 조건, 혹은 윈도우7 관련 포스팅을 하러든가 뭐 그런것이 있었다면.. 물론 자체적으로 그런것의 여부는 체크 했겠지만요.
그리고 미투데이나 트윗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좋지만, 어떨때는 이러한 친근한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의도되지 않은(?) 일도 겪게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
온라인이라는것이 롱테일이기 때문에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좀 유명해지면 반드시 안티팬이 있는 것 같다. 물론 100%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안성기나 장동건 같이 안티없는(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연예인들도 있으니까...
유명인의 비애일까...주변의 블로거분들을 만나보면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처는 개인들마다 정말 다르다.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상호 안티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오프라인에서 만남' 또는 '온라인상에서 디베이트'라는 것이다. 이 말인 즉슨 방문자가 아무리 많아도 온라인에서만 있고 댓글을 막아버린다면 '안티'가 없지 않을까 한다.(뭐 물론 그 블로거의 가치와 사고자체를 반대하는 안티는 어디든 있을 것이다)
블로거 명함은 어떤식으로 만들면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더랬죠...
일단파워블로거로 활동중이신몇몇 지인들의명함을 검토해봤습니다.
나름 디자인도 이쁘고 컨셉도 좋은데...중요한건 블로그를 들어가보기 전까지는 좀 아리송 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초면이라면 더욱 혼동될 수 있다 싶어서 생각해 낸것이 바로! 두둥!
블로그의 이미지를 그대로 캡쳐하여
* 주 최 : 철산엔터테인먼트
* 장 소 : 교대 운동장
* 일 시 : 2009년 5월 16일(토) 오전 10시
* 자격요건 : 농구를 사랑하는 블로거라면 누구나 환영
* 특 전 : 철산엔터테인먼트에서 이온음료 제공
* 우천시 : 취소
* 구체사항
현재 황코치님, 제트님, 복사마님, 앤드류님, 퐝대리님, 종휘님께서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음.
(링크는 귀찮아서 안해버림...) 얼마든 더 참가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소심한 철산초속을 잘 나타내주는 글입니다. 남에게 트랙백 날리는게 부담스러웠던 철산....
그러면서 예전글부터 하나하나 보는데 정말 손발이 오그라듭니다....ㅋ
'아 저때는 저렇게 생각했구나...창피하다' 라는 생각뿐이군요;;
그렇게 보다가'철산초속 무림에 나가다' 라는 포스팅을 봤습니다.ㅋ 2008년 6월 25일, 처음으로 블로거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때 당시에 제가 얼굴을 아는 블로거는 '쥬니캡'님 뿐...
당시엔 황코치님도 '조씨황'이란 닉넴으로 블로깅을 하긴 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입니다. ㅋ
'꼬날'님의 '철산고속'발언 사건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2008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그때의 그 감동들이 전해져오는군요...
아 이때 당시 댓글달아주고 칭찬해주시던 분들이 계셔서 지금까지 할 수 있던것 같습니다.
정말 허접스러운데도, 그분들이 보면서 무슨생각을 하셨을까요?...
2008년 8월 28일에는, '문성실님을 만난 철산초속' 이라는 포스팅을 했군요.
이때부터 블로거분들을 만나고 다니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최초의 만남은 '먹는누님'이셨죠. ㅋ
그리고 문성실누님도 만나뵙고, 다양한 많은 분야의 블로거분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업무 절반, 개인적인 이유 절반이지요.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 무언가 하려고 하는것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블로거들의 생각을 알아야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고, 배울내용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단 말씀을 전해드리고, 아직 철산초속과 친해지시지 못한 블로거분들이라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ㅋㅋ
한번 쓱 돌아보니 저도 정말 많이 변하고 많이 컸군요.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지만 1년전에 썼던 글들이 창피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제가 그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1년뒤 지금의 글을 보면서 또 창피함을 느끼기 위해 오늘도 노력해야 겠습니다. 쿨럭;;
철산초속과 앤드류가 진행하는 '돌격!! 블로거 인터뷰'가 드디어 런칭했습니다.
첫번째 손님은 지난번 말씀드렸듯이 IT전문블로거, '제닉스'님이십니다.
(제 블로그에는 '제사마'로 자주 등장하는....)
먼저 첫회라 굉장히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할정도였지요...
그래도 1편을 해보니 다음부터는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컨셉있고, 방향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대본 진행과 MC들의 막말에 적응해주신 '제사마'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아무 컨셉없이 진행하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드렸는데도 받아주신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조만간 다시한번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카메라 한대로 촬영하느라 고생한 '류미디어'의 윤슬기 촬영감독...수고했다...
(제 후배에요...뭐 행사촬영 이런거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볼륨은 이빠이 키우고 시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다음부턴 좀 더 독설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화질문제로 부득이하게 2편으로 올립니다.
- 장소 및 장비 협찬받습니다...;;;
- 인터뷰 내용은 편집자(철산초속&앤드류)의 주관에 따릅니다. 인터뷰를 하는 블로거분의 생각과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욕을 하시려면 편집자에게...
PS. 마지막으로 '돌격!! 블로거인터뷰'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언젠가 잘되면 열린공간에서 블로거분들 모시고 '공개방송'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많이들 도와주십쇼...굽신굽신....
태국 FHM, 이웃집 아가씨들 2009 최종 결선
FHM Thailand, Girls Next Door 2009 Final Results
Journal by Joon H. Park
Photos and Video Clips by Media Thai Post
지난 주 목요일에 고대하던(?, 뭘) 태국 FHM 2009년 최종 결선 행사가 뱅콕의 한 클럽에서 열렸었다. 행사가 끝난 직후 그간 일이 밀린 관..
ㅋㅋㅋ 제 기억으로는(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안나지만) 초등학교 입학 전에 8인치 디스켓과 5.25인치(2DD 혹은 2SD 라고 했던 듯)디스켓이 8:2정도 비율로 보였고, 초등학교때는 5.25인치 2DD와 2HD 디스켓을 혼용해서 썼던 것 같고, 초등학교 후반(5~6학년쯤?) 부터 720KB(였던가?) 디스켓을 쓰기 시작해서 중학교때는 대체적으로 1.44MB짜리 3.5인치 디스켓을 썼던 것 같아요 ㅋㅋ
아마.. 중1때 였던가.. 집에 컴퓨터 AS하러 온 기사 아저씨가 CD가 500MB가 넘는다고 해서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블로그 버전 라디오 스타를 본 기분? ㅎㅎㅎ 예능 프로 못지않게 재밌네요~(오프닝만 아니었어도;
제닉스님은 블로그상에서는 약간 냉철하고 차가운(?)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터뷰를 보고 나니 전혀 아닌걸요?^^; 완전 재밌으시다는...
그나저나 초속님~캐릭터 설정좀 확실히 해주세욧! 독설가 or 팬클럽회장 너무 극과 극이셈ㅋㅋ
ㅎㅎ 기대만큼이나 재밌게 잘 봤습니닷 ㅎㅎ 블로거들 대상으로...이런 시도들 넘 좋아요~^^어려운 전문용어가 나오는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ㅎㅎ 제닉스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블로그에 대한 시각들 등...좋은 내용들 잘 봤습니닷ㅎㅎ다음 편엔 또 어떤 분이 나올까도 완전 기대,ㅎㅎ 글고 이제 구준표 끝났는데 담번 인트로엔 뭘로....
'링크의 경제학'(원래 제목은 The New Influencer) 마지막 부분에 감명깊은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 길린형님(질린이라고 불러야한다고 하는데 그냥 난 길린형님)이
'블로거'들의 특징을 몇가지로 나열을 한다.
여기서는 그냥 '블로거'라기 보다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블로거'인 것 같은데, 거기 이런말이 나온다.
"블로거는 대체로 부유하다"
음...나같은 가난뱅이 월급쟁이와는 맞지 않는 것 같지만 나름 와닿는 말이었다.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것 같다.
돈이 있어야 물건도 많이 살테고 다른데도 많이 갈테고....
그래서 나도 길린형님처럼 하나 더 만들어보려고 한다.
"블로거는 대체로 잘생기거나 예쁘다"
대체로 국내에서 유명한 블로거들은 다 잘생기거나 예쁜거 같다. 제사마는 우리 회사 여직원들이 전부 잘생겼다고 난리고,
쥬내킵님도 나름 잘생긴듯하고....
아...Zet님은 이건머...그냥 외모를 훔치고 싶을정도로 미남이고...
고이형은 키가 정말 부럽고...
황코치님도 잘생긴 동안이다.
동안하면 웹초보형님도 뒤지지 않은 쾌남아시고,
칫솔님도 한번뵈었는데 또 동안이시고....
문성실누님은 처녀같이 세련되시고, 다나루이누님은 동생인줄알았고...
소니기업블로그 블로그 에디터는 아예 그냥 외모로다가 트래픽을 끌어들이고...
또 동안으로는 먹는누님...완전 동안...나이말해주면 다들 놀라버리고...
이건 농담으로 말한게 아니라
사람들의 어탠션을 끌어들이려면 외모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일 듯 하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블로그란것이 개인의 작은 홈페이지에서 부터 출발한것인데,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많아지다보니 개인미디어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언제부턴가 언론의 역활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초창기 블로그가 퍼질때 블로그를 알아가지고 개인홈피 정도로 생각해서 사용을 안하다가 얼마전에야 블로그를 개설했거든요. .. 블로그의 신뢰.. 글 잘보고 갑니다~^^
한가지 주제로 블로그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여러가지 기회를 얻게 됩니다. 기업과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스스로 여러가지 기획을 하여 취재 등을 나가도 선뜻 응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블로거끼리 이야기를 하다 재미있는 껀수(!)가 생기는 경우도 있구요. 문성실님을 인터뷰할 때 그 분의 수첩엔 매일매일 써야할 컨텐츠 리스트들이 쭉 쓰여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기회로 인해 써야할 컨텐츠들이 생겨나고 얘들을 어떻게 묶어서 쓰느냐,..
그런데 이런 부분은 벌써부터 제기 되고 있었던 문제점이 아닐까요?
기획포스팅이라고 말하셨는데, 돈을 받고 포스팅을 한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블로거 리뷰의 경우에도 리뷰를 하고 제품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엎어치나 매치나 기획포스팅과 특별히 다른게 없다고 보이는데...
어짜피 개인이 해결해야할 문제로 보입니다.
도아님 같은 경우에도.. 장점만 부탁하는 리뷰는 철저히 거절하고 계신 편이고 간간히 올라오는 리뷰 글들도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보이는 족족 찝어내시더라고요..
물론 그렇지 않은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장점은 10개고 단점은 2-3개 이런거;; -0-;; 물론 각자 단점은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요.. 일단 제품을 제공해 주니 공짜로 받으면 장점이 먼저 보이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얻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0-;;
기자와 같은 블로거;; 저는 단지 글에 조리가 있으면 웬만한 신문사나 미디어 기자들 보다 더 멋지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많더군요 ㅎㅎ
요즘 인터넷 안 블로그만 봐도 정보는 포화상태인 것 같습니다. but, 정보의 다양성은 증가되었지만 블로그가 마케팅에 활용되면서 동일한 정보가 여러 블로그에 의해 과잉생상되고 있는 판국인것 같아요. 철산님에 이야기 한 것 처럼 target audience는 새로운, 신선한 컨텐츠를 요구하고 있는데 말이죠...(난 우선 무슨 휴대폰이 좋다... 이게 젤 싫오 ^^) 좋은 명절~
공감해요! 시청자가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를 공개했었기 때문에 <이경규가 간다> 월드컵편이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특정 정보에 대한 권한 접근이 생겼을 때의 즐거움이랄까요? 블로그가 기존 컨텐츠의 재생산 연장판이 아니라 또다른 알파를 보여주는 공간이면 좋겠지요?
기자리스트. 기자리스트. 진짜 생각만해도 뭐...좀... 그 중에 나름 착한 사람외 다양한 사람들 많이도 있고... 입사 1개월...2개월...3개월... 하루하루가 전화통화와의 싸움. 기자리스트와의 싸움이었지. 홍보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그만두기로 결심한게 바로 이 기자리스트때문이었지. 지긋지긋한 통화...흐... 그런데 어느덧 짧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사라들이 되어 있더군. 물론 아직까지..
(사실 '대행사'라는 곳에 있는 한사람으로서
이런글을 포스팅한걸 우리사장님이 알면 날 때릴지도 모르겠으나 쓸건 써야겠다)
'대행사'는 굉장히 많다.
Agency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뭐든 전문적으로 대행을 하면 Agency라고 할 수 있겠지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태가 주목 받으면서
당연히 '기업'과 '블로거'의 연결을 이어주는(?) Agency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Agency 또는 '대행사'로 불리는 업체들의 성격은 사실 굉장히 다양하다.
내가 다니고 있는 PR Agency도 있을 것이고,
온라인 마케팅에서 출발한 Agency들도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광고', 'PR'등의 대행업무를 해오던 업체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지난 월요일(22일), 블로거분들과 오프모임에서 나왔던 이야기중 가장 시원했던 말 중에 하나가,
"대행사들이 지금처럼 하려면 아예 빠지는게 낫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할 것" 이었다.
기본적으로 블로거들에게 '대행사'는 다 똑같은 '대행사'라는 것이다. 이 말이 무슨말인고 하니, 그것이 PR Agency건 AD Agency건 어디든지간에
블로거들에게는 그냥 '대행사'라는 것이다.
(솔직히 이 말은 좀 충격적이긴 했다. ㅋ)
내가 알고 있는 PR업계에 대한 동향을 보면,
기존의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던 많은 PR Agnecy들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태에 따라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데, 전문적인 인력이 굉장히 부족한 것 같다.
언젠가 시니어급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만큼 국내의 경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나름 PR Agency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기본이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럽고 많이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무 경험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사실 이런 PR Agency는 기업이나 기관이 위에 굵은글씨체로 써놓았듯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블로거 릴레이션'은 어쩌면 그 일부분이 될 수가 있다.
오히려 기업이 직접적으로 블로고스피어에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기업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등에 대한 컨설팅의 역할이 커야하는데,
작금의 유행인, 그놈의 '블로그 마케팅' 때문에 이런 형태가 유행인 것 같다.
여기서 문제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게 문제란 것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의 차이는 별로 없지만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등을 '소셜미디어'(또는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는데에만 목적을 두는
행태를 말하는 것이다.
너무나 많은 '대행사'라고 불리는 업체가
'대행사'라는 말이 창피할 정도로 잘못된 컨택과 진행방법으로 어떤 블로거의 표현을 빌리자면 '돈 뿌려가며 삽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지만 별의별 일이 다있다.
(궁금하신분들은 개별적으로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거 말해드리겠음ㅋ)
그런 '대행사'의 담당자들이 블로그는 운영하고 있는지,
컨택하려고 하는 블로거와 그 블로그에 대해 얼마나 연구하고 있는지 물어보고싶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기분이 더러워지는건 두가지 이유때문인데,
하나는 나도 블로거로써, 블로거를 조금이라도 이해는 하고 있는 건지에 대해 느무 짜증나고,
다른 하나는 '대행사'라고 싸잡아서 이미지가 안좋아지는것이 짜증이난다.
결론적으로다가
나도 오래전부터 생각해오고 있는 내용이었고, 제사마도 그렇게 말했지만, '대행사'는 컨설팅 중심으로 가야할 것이다.
'대행사'가 꼭 필요한지에 대한 대답이 되야할것 아닌가?
지금 국내에서 위와같은 '대행사'를 분류하자면 크게 두가지인것 같은데,
하나는 '블로거'쪽, 다른 하나는 '기업'쪽이다.
사실 '블로거'쪽에서 시작한 회사는 테터엔미디어가 유일하고 독점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물론 그런 테터엔미디어도 요즘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조심스럽게 말을 해보면, 테터엔미디어라는 '대행사'보다는
그냥 블로거끼리 연합체를 만드는게 훨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IT블로거들은 IT블로거끼리, 음식관련블로거는 음식블로거들끼리 연합체를 만드는것이다.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있듯이 블로거협의회를 만들면, 기업은 컨택할때 그런 협의회를 찾게 되는 것이고,
블로거들에게 수익은 더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뭐 원론적으로 그렇다는거니 TNM분들은 오해하지 말아주시구요...)
문제는 바로 이 두번째의 경우인데, '기업'쪽에서의 '대행사'들이다.
'기업'이 '대행사'를 쓰는것은 그들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인것이다.
지금 대부분이 '블로거 간담회', '블로거 리뷰포스팅'등의 단발적인 행사진행을 하는것 같다.
어쩌면 "우린 전문가 집단입니다, 블로거 관계 잘못하면 큰일입니다. 맡겨주십시오" 라고 말하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려고 할지모르겠다.
이런 '기업'쪽에 '대행사'들은 정말 '기업'이 '블로거'와 관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
시작부터 끝까지 그들을 컨설팅하고 책임지는 메니지먼트를 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기업의 많은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 이게먼지 잘모르는 경우가 많다.
마케팅이나 홍보쪽 시니어라면 신문, TV등의 기존 미디어에 대한 경력이 10년정도 될테니
그런쪽에는 전문가일지 모르겠으나 이런쪽....쉽게말해 '블로그'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다.
2008년, 샤우트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클라이언트에게 들었던 '어록모음'중에
모 클라이언트에게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이런이런겁니다. 라고 설명을 하는 도중 했던 대답이 걸작이다.
"아...그러니까 저도 다 압니다. 저를 가르치려 들지 마시구요...."
음...우리부장님은 당시에 잘 구슬리고 살살대서 말씀을 다른쪽으로 하셨지만
난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지 그뒤로 그 회의에서 아무말도 안했다.
이런, 기업의 마인드, 블로거를 바라보는 형태, 블로거를 인식하는 정도를 기초부터 컨설팅하고,
'블로거'와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지, 장기적으로 이것을 어떻게 가져갈지,
ROI는 어떻게 측정하게 될지, 무조건 돈으로 바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지....
이런 모든것들에 대한 심도있는 회의와 플래닝을 거쳐 로드맵이 나와야 한다.
물론, 나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델이다.
지금은 클라이언트와 미팅중에 강조하고,
'소셜미디어트레이닝'을 아예 진행하게 되면 강조하고는 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난 그래서 더 많은 블로거분들을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유는?
만나보라... 만나보지 않고, 이야기해보지 않고 그놈의 '블로그 마케팅'을 한다는 건
6주짜리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고 자대배치 받는거라 생각한다.
난 '블로거 릴레이션'을 하고 싶을 뿐이고,
대행사가 싸잡아서 욕먹는게 싫을 뿐이고,
수익에는 아직 별 관심없고, 그저 '기업'이랑 '블로거'가 서로 윈윈했으면 했을 뿐이고...~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오늘은 잠시 여유가 있네요. 일전에도 포스팅했다시피 '그라운드스웰'이라 책을 최근에 읽었는데, 이제야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네요.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에 다양한 인사이틀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 책 228페이지에 보면, '에델만 그룹의 미투레볼루션Me2Revolution은 소셜테크놀로지에 집중한 PR활동을 한다'라는 부분이 언급됩니다. 제가 현재 몸담고 있는 팀입니다...ㅋㅋㅋ) 이..
블로거팁 닷컴이 한살 하고도 반이라는 나이를 먹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작성했던 "블로거팁 닷컴 2007년, 블로그가 내게 준 선물" 이라는 글을 읽어보니 괜시리 가슴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당시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희망 가득하던 그 시절의 모습이요. 하도 오랫동안 컴터를 해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블로깅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2008년은 블로거팁 닷컴에게는 최고의 한해라고..
철산초속님께서 PR에이전시에 임하고 계시다기에 평소 관심 갖고 자주 방문합니다. 포스팅을 보면서 내심 바랬던 바는 현업 특히, 에이전시사에 근무하시는 분이 좀 더 시원하게 '까발려' 주시길 기대한 바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도 철산초속님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말미에, '수익에는 아직 별 관심없고, 그저 기업과 블로거가 윈윈했음 한다' 하셨습니다.
저의 입장은 철산초속님과 같은 에이전시사와,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클라이언트)에 낀 자에 속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업 마케팅 담당자의 애로와 에이전시사의 마케터 애로를 동시에 듣게됩니다.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려는 기본 원칙은 '수익'에 있습니다.
'수익'에 있기 때문에 철산초속님께서도 '수익'에 관심을 두셔야 정말 원하시는 기업과 블로거 윈윈에 힘을 주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에이전시를 보면서 가끔 안타까운 부분은 '컨설팅' 참 좋아요.
헌데, 다소 '이상적', '개념적'으로 흘러가는 '포장된 뭔가'에서 그치고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로하는 퍼포먼스를 주지 못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기업 담당자도 에이전시도 좀 더 인내를 갖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접근하면 괜찮은 방법들이 나올것이라 봅니다. 마케팅 에이전시 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블로그에 늘 얘기하는 '소통'이란게 있잖습니까?
그 소통을 오프에서도 먼저 그들의 표현방식으로, 입장으로 소통하려 해야할듯합니다.
우선 그 분들이 기초군사훈련이라도 배우겠다는 마인드라도 전달되면 그 때부터 소통은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 평소 관심있게 봐 왔던 철산초속님 글이라 좀 주제 넘는 얘길하고 가는것 같습니다.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수익에 별관심없다는'것은 많은뜻을 함포하고있죠..ㅠㅠ...당연히 기업에게 이득이되어야 하는것이 되야하겠지요. 저는 에이전시에서의 수익을 말씀드린겁니다. 에이전시들이 수익을 얻으려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기업에 부르거나 이런경우가 많아서요. ㅡㅡ;;...뭐 다 그런건아니겠지만 그런사례들을 많이봤습니다.
블로거입장에서라면 그런 에이전시가 필요가 없겠지요. 일종의 도피성이지요. 저도 시니어급이되면 우리회사의 수익을 위해 어떻게든 비즈니스모델화해야할틴디 말입니다. 그리고 까발렀다기보다는 잘하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몇몇 그런 업체들이 그러는게 영 찜찜해서...ㅡㅡ;;하핫...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블로그 마케팅이라 하긴 좀 그렇고 지금 돌아가는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칭하는 대부분이 예전 제품 평가단하고 뭐가 다른가요?
과거 신제품 평가를 서면으로 했다가 홈페이지를 통해 했다가 이젠 블로그를 통해서 진행하지 않나요?
크게 툴은 변화하지만 주체는 변화하지 않는...
툴은 벌써 달나라에라도 갈 태세인데요...
(오랜만에 와서 너무 시니컬 하지요? ^_^ 메리크리스마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충분히 공감합니다. 함께 고민해 보아요~)
앗...박대표님께서 직접....감동입니다...에델만의 지인이 다음달쯤 그런모임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실제로 느끼는건 우리같은 업계(?)사람들의 토론도 중요한데 실제로 그런일을 당하는(?)블로거들이나 기업의 담당자들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쪽으로 저도 작지만 추진중이구요...ㅋ....감사합니다.^^
"저를 가르치려 들지 마시구요" 대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런 사람이 많다는게 현실인 것도 ^^;;;
그렇죠, 블로거들한테는 그냥 다 똑같은 대행사죠. 그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해야하느냐? 내게 어떤 콩고물이 떨어지느냐에 관심이 있으니까요 ^^
대행사, 중계사, 유통업체 ... 어찌 보면 하는일 없이 중간에서 이익 챙긴다고 생각 들기도 합니다. ^^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확실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건데 말이죠 ^^
어찌어찌하다보니 이곳저곳 마케팅업체 (홍보 대행사들) 과 일을 했었는데.
항상 소통이 문제 더라구요 ^^ 서로간의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메일로 의사소통하다가 오해가 쌓여서 말다툼하고, 정확한 업무전달이 안되서~ 시간 걸리고~ 등등
그래도 그 중에서도 정말 빛나는 곳이 있으니 ^^ 다행이죠.
어제, 어떤 기업과의 미팅이 있었다.
조만간 RFP가 나올예정인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연이닿아 미팅을 가졌다.
문앞에서 기다리면서 회사 조직도와 선수구성을 봤다.
신기했다.
- 마컴팀 10명
- 홍보팀 7명
- 온라인2.0팀 5명
특히, 온라인2.0팀이 5명이나 있다는 것이 감동이다.
아마도 언론홍보도 내부에서 직접하는 것 같다. 홍보팀이 7명이나 되니...
그리고 그와는 별도로 온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인력이 5명이나 되었다.
#2.
미팅이 시작되었다.
역시 언론홍보쪽은 이야기가 안나오는걸 보니 직접 챙기는 듯했다.
당연히 온라인쪽 커뮤니케이션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까지 만나봤던 클라이언트중에 온라인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었다.
어쩌면 실무단에서는 우리회사보다 더 다양한것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온라인2.0팀에만 5명이 있다는 것에 내가 쫄아버린건가....
여하튼 블로거관계에 있어서 또다시 그놈의 '블로그마케팅'이란 말이 나왔지만
정말 영향력있는 블로거들과 같이 일을 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러면서 묻더라.
"샤우트코리아의 블로그 네트워크는 어떻게 되죠?"
이말인즉슨 우리회사랑 연을 맺고 있는 블로거들을 말하는건지,
우리가 실제 진행할때 어떤 블로거들을 동원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지는 확실치는 않았지만...
문득 한 1년전 제안서 PT를 가면 듣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OO쪽 관련 기자관계는 어떻게 되시죠?"
이제는 정말 이런게 무기가 되는 시기인건가....
역시 내가 어서 파워블로거가 되야겠다. ㅋㅋㅋㅋ
1인 미디어에서 출발한 블로그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면서 블로그를 보는 시각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블로그, 또는 비즈니스 블로그로 불리고 있는 '기업의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다양한것이 사실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사용되고 있지만 과연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마케팅의 수단인것일까요?
위의 그림은 기업블로그들의 형태를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LEWIS PR이라는 글로벌 PR업체가 공개한 자료에 있는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옮긴것입니다. 출처는 위에 씌여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일것입니다. 실제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활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분과 미팅을 했는데, 온라인 게임을 런칭할때 몇몇의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털사이트에서 노출시킨다음 게임이 자리를 잡으면 블로그를 폐쇄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게임에 대해 일단 알리는 것이 중요하기 떄문에 트래픽을 높이고 많은 새로운 정보를 포스팅한 다음 게임이 자리를 잡으면 블로그를 없애는 것입니다.
'소통'이 목적이 아닌 '정보제공'이 목적인 블로그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비교하자면 'Product/Brand Blogs'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런 블로그가 상당히 많습니다.
기업블로그, 정치인 블로그를 컨설팅하기 위해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대부분이 자사의 제품이나 자신에 대한 홍보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기업의 '명성관리'나 '이슈관리', 그리고 향후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에 대한 '위기관리' 등은 기업담당자 입장에서는 지금 바로 먹음직스럽지 않기 떄문에 큰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그러나 블로그의 본질은 '소통' 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다는 것은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 고객과의 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확보 -> 기업 및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 -> 기업의 명성/이슈관리에 도움 -> 기업 마케팅에 도움 -> 위기관리의 수단
의 순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Product/Brand BLOG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Customer Relationship BLOG에서 출발하는 것이 기업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쥬니캡님이 포스팅 하신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가 기업에게 있어서 Sales의 측면이 아닌, Communication 측면에서 명성및 이슈관리, 나아가 위기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트랙백을 날립니다.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눈은 세계어디보다도 높습니다.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 블로그는 마케팅에 도움이 되기도 전에 기업이미지를 훼손시킵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과 제품의 흥보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과 직접 교류를 할 수 있는 블로그의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홈페이지로서는(단 방향 커뮤니티) 소비자들과 교류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각 기업의 블로그에는 기업들의 상품포스트가 올라오고 소비자들은 그 상품포스트에 댓글로 품평을 단다. 과거 싸이월드가 붐을 이룰 때 기업들의 미니홈피 개설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기업들이..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2008/05/14 22:00삭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기업들이 블로그를 프로모션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하여 세일즈 효과를 얻는 것에 관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세일즈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자사의 정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 속에서 이슈관리나 명성관리에 더욱 효과를 가져갈 수 있..
기업들이 블로그를 하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선 '굳이' 따지자면 단계별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사실일것입니다. 오늘은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기업 블로그 운영과 효과에 대한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SJ Entertainment라고 하겠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제목이기도 합니다.^^편의상 평어로쓰겠습..
안녕하세요..^^ 모노로리님이 쓰신글에 대한 댓글이 장난이 아니군요...'인수'라는 표현이 역시..좀..그랬나보네요...모노로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세이하쿠'님이 말씀하신 블로그 마케팅과 흡사하신것 같네요^^ 기업 내부인력이 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기업내부인력이 꼭 운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전 모노로리님의 말씀도 일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가 어떻게 발전되고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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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차 2009/11/27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
밝히고 쓰는 것과..
밝히지 말라고 요청받는 것과..
뭐.. 다 그런거 차이지.. -.-;;
자기를 나타내는 블로그가 점점 자기를 속이는 블로그가 되가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최근 체험등에 관심이 많은데 제목에 아예 꼬리표 답니다. [리뷰] 라고...
그래야 장기적으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직과 열정, 개인적인 감성이 블로그의 매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