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목적이자 효과가 무엇이냐고 한다면,
그것은 소비자들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직접적인 '소통'을 제대로 한다면 기업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마케팅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컨텐츠' 업로드의 장]으로써 블로그를 생각해보자.
* 얼마전 클라이언트로 부터 들은 이야기,
"우리가 언론PR이나 다른 행사같은게 있었을 경우에 이런 컨텐츠가 매우 훌륭한게 있단 말입니다. 이것을 어디서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주세요"
* 오늘, 회사 사원으로부터 받은 URL의 동영상UCC내용과 메신저대화
이 AE가 맡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흡사한 업체에서 동영상UCC를 통해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내가 맡고 있는 OOO도 이런거 했음 좋겠다....."
* 기업이 아쉬워하는 것,
매우 좋은 컨텐츠가 있는데 이것을 좀 활용하고 싶다.
동영상이나 이미지 UCC(뭐 기업이 만들면 유저크리에이트브는 아니겠지만)를 만들어서 어떻게 유통을 시킬까?
1차 적인 결론으로 기업에서 생각하기에 매우 좋은 꿀단지가 있는데, 이것을 소비자들에게 더 보여주고 싶다.
(뭐 물론 여기서 소비자들을 생각지 않고 기업측에서만 생각했을때 꿀단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여줄까?
어디다 쉽게 올릴까?
동영상은 유투브, 엠군, 태그스토리, 다음TV팟
이미지는 디시, 다음 아고라 즐보드, 플리커, ...
행사후기는 홈페이지, 기업관련커뮤니티, 다음 아고라 ?....
이런것에 있어서 블로그는 매우 좋은 툴이다.
블로그에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다.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직접 미디어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먹을 거는 슈퍼에다 유통하고,
악기는 낙원상가에 유통하고,
철물은 철물점에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라는 종합마트에서 유통할 수 있다.
유통채널을 고민하지말자.
채널은 어떤 기업이든 가질 수 있다.
물론 그 유통채널의 영향력은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CEO가 블로그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을 마케팅 구루 세스고딘은 이렇게 말하고 있군요. CEO가 블로그를 만들면 보통 자신의 취미생활 등 사적인 포스트나 회사의 비즈니스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편입니다. 자신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블로그 담당자를 따로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 그리고 국내의 CEO 블로그 중에서 볼만한 곳 10개만 모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상단의 CEO 이미지는 아래에 소개된 CEO 블..
Tracked from The Age of Conversation 2.02008/10/26 02:01삭제
1. Motivation 혼자서 자기 블로그를 꾸릴 때는 블로깅을 꾸준히 지속하기가 쉽습니다. 블로깅을 통한 대화가 시작되려면 컨텐츠가 계속 생산되어야 하는데 이를 생산하는 주체가 오로지 나 하나뿐이기 때문에 컨텐츠 생산 주기와 빈도의 조절이 간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팀블로그를 지속시키는 것은 매우 복잡합니다. 팀을 브랜딩하고자 하는, 또는 팀 차원의 Conversation 2.0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여러 명의 팀원이 모여 팀블로그를..
최근 국내에서도 하나씩 둘씩 생겨나고 있는 기업블로그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기업 블로그는 크게 콘텐츠 생산 중심의 블로그와 대화 중심의 기업블로그로 나뉠 수 있겠다. 블로그는 가장 훌륭한 대화의 툴임을 고려할 때 대화 중심으로 발전해 가리라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기업 블로그에서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우선 가장 손쉽게 그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더 나아가 기업이 추가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직원들이 팀 블로그도 같이 함이 좋겠죠. 한 개인에게만 기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부여할 경우, 관련 직원의 이직으로 인한 타격도 예상될 수 있고요. 중요한 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팀이 사내의 문화를 바꾸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 봅니다!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겠지만 굳이 팀블로그가 아니더라도 1인이 10인의 역할을 초월하여 활약할수 있는 곳이 온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극한 예이지만 세스코의 경우처럼 1인의 센스가 기업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킬수도 있다고 봐요. 사실 팀블로그를 저도 많이 추천하기는 하지만 1인이 블로그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하튼, 지금 많은 기업들은, '블로그 마케팅', '블로거 간담회', '블로거 릴레이션' 등이란 이름으로 이유야 어쨌든 '블로거'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프레스블로그나 파블과 같이 아예 기업으로 부터 포스팅거리를 받은 다음 등록 블로거들에게 내용을 뿌리면서 포스팅을 해주면 얼마에 대가를 주는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블로그'라고 불리는 녀석이 나와서 그것과 친해지려고 하는 것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블로그'의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로써의 영향력"입니다.
'블로거와 대화하기 원하고', '블로거 분들에게 의견을 듣고 싶고', '블로거분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
등의 목적이 나오기 이전에는 첫째, 소셜미디어를 대표하는 '블로그'가 미디어의 영향력을 가지는 것과 둘째, 그 미디어를 신뢰하는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블로그는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그' 라고 불리는 블로그로 좁혀지게 됩니다. 위의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방문자수나 구독자 수 등을 보이며 이미 브랜드화 되어 있는 블로거가 그 대상이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수많은 블로그중에서 자신의 기업과 관심주제가 같은 블로그들의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생각해봅시다.
1일 평균 방문자가 100명인 블로그와 10,000명인 블로그 중에 당연히 우선순위는 10,000명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블로그의 주인은 블로고스피어내에서 '그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미디어'와 '신뢰'라는 것은 사실 우리가 '언론'이라고 부르는 친구가 가지고 있던 것이지요. TV뉴스나 신문의 기사가 광고와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언론이 가지는 공신력으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사람들은 그 정보를 신뢰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터넷 환경이 변화하면서(왠지 여기서도 웹2.0을 꺼내면 너무 남발하는 것 같군요) 온라인상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 또는 방법등이 생겨났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라고 불리는 지금도 제가 글을 적고 있는 이 친구가 '언론'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특정분야에 있어서는 오히려 기존의 언론보다도 더 큰 영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지요.
이미 온라인에서의 '가치'는 단지 'FUN'한 것에서 벗어나 어떤 정보 또는 어떤 사람이 주는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느냐로 바뀌고 있습니다. 기자, 방송인 등이 아닌 나와 같은 사람, 나와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블로거의 정보를 신뢰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블로그'는 신문이요. '블로거'는 기자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기업이 블로거들과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위와같이 자명한 이유가 있지만 그 접근방법은 굉장히 전문적이어야 하고 어설프게 했다간 오히려 역효과가 나겠지요.
개그 콘서트의 장수 코너 중 하나인 '대화가 필요해'는 2007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코미디코너 상, 개그맨 김대희에게 최우수 코미디언상을 안겨준 인기 코너다. 개그 프로그램을 즐겨보지 않는 나도 가끔 보면서 아무리 가까운 가족 간이라고 해도 '대화'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이구나 느끼게 된다. 요즘 국민과의 소통이 잘 안되어 호된 댓가를 치르고 있는 이명박 정부. 그들은 과거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세대로 새로운 시대의 대화법을 정..
벌꿀이란 꿀벌이 여러 식물의 밀선에서 수집한 향기롭고 점조성(粘稠性)이 있는 단 물질인데, 꿀벌 등에 의하여 그들의 식량으로 전화(轉化)되어 벌집내에 저장된 것으로 산성반응을 나타내며 2개의 단당류로 되어 있고 때로는 더 복잡한 탄수화물, 무기물, 식물성 색소, 효소 및 화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
필립(Philip)이라는 학자가 1930년에 벌꿀에 대해 정의한 내용입니다. '밀선'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꿀벌들이 '향기나는 꽃'에서 무언가를 나른다는 것이지요.
꿀벌들의 생태를 생물학적으로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아무꽃에서 '꿀이 될만한 것'들을 나르진 않을 것입니다.
어느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철산꿀벌'은 좋은 꿀이 될 재료를 찾기 위해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하늘은 티없이 맑기만해서 '철산꿀벌'이 굉장히 좋아하는 곳입니다.
수만번의 날개짓을 하면서 날고 있던 도중, 갑자기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이건 대박이다!!'
찾아가보았더니 그 꽃은 너무나 좋은 향기를 뽑내고 있었고 이미 발빠른 꿀벌들은 벌써부터 신나게 나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철산꿀벌'도 뒤질세라 열심히 퍼다 나릅니다.
1. 기본적으로 입소문 마케팅의 목표는 '확산'이다.
입소문 마케팅, 또는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불리우는 것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분명히 '알리는데'에 있을 것입니다. '기업의 이름', '기업의 제품', '기업의 서비스', '기업의 메시지' 등 무엇이든지 알려야 할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온라인의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 회자되면서 일종의 수없이 많은 웹페이지 중에서 타겟에 맞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업로드가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온라인에서의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이미지를 전달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인지도 확산'에 가장 맞는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2. '의도적인 확산'과 '자발적인 확산'
자, 그럼 어떻게 무엇이든지를 확산시킬 수 있을까요? 온라인상에서 '향기나는 꽃' 은 누구나 달려들어 여기저기로 확산을 시킵니다.
컨텐츠가 좋으면 굳이 '알바구전단'이나 다른 노력없이도 많은 사람들이 퍼가게 될 것입니다. '자발적인 확산' 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반대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여성이 나와 선정적이거나, 아이가 나와 무지하게 귀엽거나, 완전히 특이한 사람들의 아주 웃긴것이거나, 유명 노래나 영화등의 패러디' 등이 아니라면 '의도적인 확산' 을 해야하겠지요.
입소문(바이럴)마케팅의 비즈니스 모델은 이 두가지 중 하나이거나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3. 바이럴 마케팅이 필요한가?
입소문 마케팅 중에서 '자발적인 확산'이야 논외로 치고 지금 이런일을 하고 있는 나자신이긴 하지만 '의도적인 확산'을 멸시하던 철산초속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눈썰미 있는 사람들은 알바생의 짓인지 아닌지 누구보다 잘 파악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인', '커뮤니티/사이트', '홈페이지', '개인블로그' 등에 무작정 올리거나 홍보하는(물론 어느정도 알바생의 냄새는 제거하지만) 활동이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온라인에서의 가치는 '한방' 아니라 '신뢰'의 시대라고 확신하고 있었으니까요. '인지도의 확산'이 아니라 '소통과 이미지제고'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너무나 좋은 제품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은 알지를 못합니다. 이런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먼저일까요? 아니면 좀더 인지도를 확산하는게 먼저일까요?
저는 이런 기업이야 말로 바이럴 활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바이럴 활동을 할 때 '알바'라는 냄새를 없애고 타겟에 맞는 전략등이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제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전체적인 숲을 보고 고민하게 만든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A기업은 바이럴 마케팅이 무의미합니다. 이 기업의 인지도는 이미 널리 알려졌고, 제품에 대해서도 얼리아답터들이 먼저 스펙과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기업 홈페이지 게시판 중에 이 A기업처럼 활성화되어있는 곳은 본적이 없습니다.
이들이 가져야할 가치, 나아가야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고객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온라인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 종합적인 컨설팅 분야가 될 것입니다.
바이럴 활동이나 소셜미디어 활용 등이 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틀안에서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야흐로 블로거들이 대우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블로그 방문자수로 그 블로거의 등급과 가치가 결정된다. 기업들은 자신들을 대신하여 입소문을 내 줄 블로거들을 찾기에 혈안이고 블로거들은 이런 기업들의 손길을 갈구한다. 이런 과정에서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해주는 온라인 신생 대행사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기존의 마케팅 대행사나 PR대행사들도 온라인으로 사세를 확장해나가면서 점차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발생하기 마련...
개그 콘서트의 장수 코너 중 하나인 '대화가 필요해'는 2007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코미디코너 상, 개그맨 김대희에게 최우수 코미디언상을 안겨준 인기 코너다. 개그 프로그램을 즐겨보지 않는 나도 가끔 보면서 아무리 가까운 가족 간이라고 해도 '대화'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이구나 느끼게 된다. 요즘 국민과의 소통이 잘 안되어 호된 댓가를 치르고 있는 이명박 정부. 그들은 과거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세대로 새로운 시대의 대화법을 정..
소셜미디어 트레이닝! 참 흥미롭습니다^^
새로운 미디어들이 생겨난다면 계속적 새로은 트레이닝 session이 생겨나겠지요?
다만 현 정부의 키워드인 '소통의 부재'가 걱정 됩니다. 여하튼 트레이닝이 잘 되어서 블로거들과 관계가 유연해졌으면 합니다.
펄산초속님의 좋은 포스팅과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홍보대행사', 물론 대행사 안에 있는 사람들은 '대행사'라는 말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분야를 가진 'Consultant'로 불리길 원하기 떄문에, 제가 대행사에 있었을때도 '홍보대행사'라는 단어보다는 'PR Agnecy'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뭐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만...)
오늘은 '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을 학문으로 연구하고 이를 실무의 비즈니스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PR Agency 근무자라면 알아야 할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경력도 짧은 놈이 하는 말이라고 듣지 않으신다면 후회할거에요-_-)
다음은 제가 경험한 일들이기 떄문에 다른 Agency가 있을 수도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 "매스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철산초속'이 처음 PR이란 녀석과 친구가 된 것은 2005년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매우 독특하고 특이한 행동을 일삼던 행정학과 4학년이었던 저를 교수님이 소개시켜주셔서 PR Agency란 곳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언론, 또는 커뮤니케이션 방면의 직업을 가지지 않은 보통의 사람에게 '홍보'라 함은 '무언가 참신한 아이디어', '광고카피라이터 같은 번뜩임' 등이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희과 교수님도 저의 전혀 행정학스럽지(?) 않은 행동을 보시고 소개를 해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PR Activity중 퍼블리시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Insight'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 전문분야, 지식을 총동원하여 훌륭한 아이템을 만들어 매스미디어라는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퍼블리시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프로세스는 잘못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생략합니다.ㅋ)
여하튼!! PR Agency에 대부분의 업무는 매스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이었습니다." 라고 표현을 했지만 지금도 대다수의 PR Agency들의 대부분의 업무가 'Publicity'인 것은 확실합니다.)
TV, 신문, 라디오, 잡지 라는 4대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클라이언트 기업의 신뢰도를 쌓고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2. "1.5적인 바이럴 마케팅"
2006년에 제가 다니던 회사의 제안서에는 새로 들어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온라인PR'이라고 부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더이상 온라인을 무시하지 못하는 시대가 된것입니다. 하지만 도대체 PR Agency에서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해줘야하는지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에 이제 온라인에서의 뭔가를 해야하는데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요?
그때 썼던 제안서는 어떻게 보면 전혀 전문적이지 않은 내용의 온라인PR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관리', '검색어 관리', '카페 댓글관리', 등등의 PR Agency의 입장에선 기업들에게 크게 돈을 요구하지 못할만한 것이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특별히 그놈의 ROI라고 불리는 성과 측정을 할 수 없는데에 돈을 쓸일은 없었죠.
그래서 대부분 '온라인PR'이라는 것은 퍼블리시티에 덤으로 들어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분명 온라인이 중요하긴 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난감한 상황...
이때 당시, 아니 그보다 좀더 먼저겠지만 유행하던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이 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지금 제가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바로 이놈의 '바이럴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ㅡㅡ;;)
한마디로 노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털의 지식in관리',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카페에 콘텐츠 업로드', '홈페이지 댓글관리'등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아니라 이런 바이럴 활동을 대신 해준다 이겁니다.(물론 이것은 회사들마다 다르겠지요. 전문적인 바이럴 마케팅 회사는 다르겠지요. 어떤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자, 고민해봅시다.
전 솔직히 이런 활동이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의심이 됩니다. 물론 인지도 제고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릅니다.
'Spread'...퍼지는거죠. 제품의 이미지가 카페여기저기, 게시판 여기저기에 업로드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알바생 짓이군' 이라고 생각할것입니다.
진짜 '바이럴'은 '킬러콘텐츠'를 만들어 인위적인 확산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거나 널리 알려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Agency가 제안을 했을때 생각해봅시다.
Publicity에 대한 계약과 실행에 있어서 가장 힘든점이 무엇입니까? 바로 노출에 대한 개런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아닙니까 -_-
'바이럴'이라는 것을 제안을 할때, "우리 Agency가 UCC를 몇개 만들것인데, 이게 조회수가 100,000건을 넘을 것입니다"라고 개런티 하는 회사가 있을까요? 물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총 몇건의 콘텐츠 등록, 또는 몇건이상의 댓글 활동등이 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전문가가 아니라 대학생 아르바이트로도 충분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경우를 개인적으로 1.5적인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잠정정의를 내려보도록합니다.
3. 매스미디어와 맞짱 뜨는 소셜미디어
여하튼, 그렇게 일하던 철산초속은 어느날 회사로 부터 황당한 업무를 받게 됩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어떤 유명한 분의 '블로그'를 운영하라는 것입니다.
단지 제가 당시 회사에서 가장 젊고 컴퓨터를 잘한다는 이유로 '블로그대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퍼블리시티에 덤으로 얹혀서 몇개의 블로그를 대행하기도 했습니다.
자, 혹시 지금도 여러분의 회사나 클라이언트가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블로그 하나만 만들어라", "OOO대리, 우리회사 블로그 좀 만드려고 하는데 가능하지?"
저는 사실 이런 이야기를 너무 자주 들었습니다.
마치 어느날 '뚝딱'하면 나오는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단언컨데, 크나큰 오산입니다.
블로그, 아니 여기서 말하는 블로그는 '기업블로그'가 되겠지요. 개인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블로그를 만든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참고 : 양날의 검 비즈니스 블로그)
블로그는 '소셜미디어'를 대표하는 툴입니다.
매스미디어 시절(혹자는 1.0시대라고도 하지만...)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는 기업 또는 매스미디어였습니다. 정보의 원천이 정해져있었고, TV뉴스에 대해 신뢰도는 따로 말씀을 안드려도 될 것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도 남들에게 말을 전할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환경이 변화하면서 웹2.0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좀더 자기를 표현하기 원했고, 정보의 공유를 원했으며, 다른사람의 것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 팟캐스팅, 비디오 캐스팅 등을 필두로 등장한 것이 '소셜미디어' 입니다.
'응, 그런걸 소셜미더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인식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말그대로 소셜미디어는 '미디어' 입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올드미디어'라고 한다면 소셜미디어는 '뉴미디어'입니다. 태그스토리 우병헌대표님의 말씀처럼 이제 인터넷에서 모든 사람들은 '핵폭탄'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내가 내 블로그를 통해 왠만한 신문보다, 또는 TV보다도 큰 영향력을 가지는 미디어가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영향력 있는 블로거' = 언론사 '기자님들'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단, 신뢰성만 지켜준다면)
이러한 미디어들이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가 오프라인의 행동으로 전국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촛불집회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말한 것 처럼 정부가 소셜미디어의 핵심인 '소통'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뒤통수 한번 크게 맞은거죠.
혹자는 2.0의 미디어가 1.0의 미디어에게 한방을 날렸고, 이제는 소셜미디어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소셜미디어가 분명히 성장을 하고 더 큰 영향력을 가질 것은 확실합니다만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대체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다만 영향력의 부분에 있어서 소셜미디어가 많은 부분을 가져올 수 는 있겠지요.
이러한 '소통'을 핵심으로 하는 곳(블로고스피어)에 기업이 '소통'의 채널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뚝딱'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나 그렇게 '뚝딱'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에 퍼블리시티를 과감히 버리고 기회가 되서 소셜미디어를 연구했지만...현직 PR AE들이 소셜미디어를 연구한다는건 어려운일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연구'하라고 시간을 줄까요...-_-)
앞서가는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연구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 : 에델만디지털 팀블로그)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이 제가 에델만이라는 회사를 부러워하는 이유입니다. 외국계라서 또는 회사가 커서가 아닌,
"매스미디어(퍼블리시티) -> 1.5적인 바이럴 마케팅 -> 소셜미디어 -> 그 다음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사업으로 만드려는 노력을 하기 떄문이죠.
여러분의 회사는 어떠합니까? '소셜미디어'를 연구한다고 해서 그 회사가 앞서간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퍼블리시티에 특화된 전문 Agency가 있을 수도 있는거구요. '철산초속'이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는 '1.5적인 바이럴 마케팅'과 '소셜미디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서 자리를 잡고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오래간만에 포스팅하니 글이 길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포스팅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게 감사하네요. 오늘도 오타 검사 없이 바로 '발행'키를 눌러버리는 철산초속이었습니다.~~
최근 촛불시위로 홍역을 앓으며 네티즌과 정부 사이의 치열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사회적인 중요 이슈와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과 정부의 대응이 인터넷에 대한 규제 문제로 넘어가고 있는 사이에 세계는 웹 2.0 이후의 새로운 산업의 태동에 주목하고 있다. 바로 소셜미디어(Social Media)가 그것이다. 소셜미디어란 사람들이 의견, 생각,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툴(Tool)과 플랫폼(Platform)을 말한다. 소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가치가 '대화'와 '소통', 그리고 '공유'와 '참여'라는 단어에 있다고 설명하다보면 기업들은 '그래서 뭐 어쩌라구~'라는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죠. ^^; 산업사회의 개념인 'ROI'와 '효과'에 매몰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셜미디어는 진정한 기업의 '사회적 의제에 대한 참여'가 될 것이고 좀더 나은 이미지 구축을 위한 장기적 투자이며 일상적 활동이어야 할 필요성을 불러일으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구~'라는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죠...이 부분을 읽는데 눈물이 날정도로 가슴이 저려오는 이유는 뭘까요..ㅜㅜ '그만'님이 달아주신 이 댓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보여주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롱테일의 저끄트머리 마지막에 있는 무명소졸의 블로그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동입니다. 흑
오늘 2008년 6월 25일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이 열렸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소셜미디어'라는 단어를 본것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이번주까지 백수인 '철산초속'은 참가비가 없어 발을 동동구르다 얼마전 '무료참가 트랙백이벤트'에 합격이 되어 의기양양한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오랜 백수생활로 아침일찍 나가는게 부담스럽긴 했지만 오늘은 역사적인 '철산초속'이 무림에 나가는 날입니다. 이 비즈니스 블로그라는 블로그를 산업화하고 연구하는 무림이라는 곳에 '얼마나 많은 고수'들이 있고' 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오랫만에 두근두근...
<자료 및 선물들>
역시 아침부터 서두르느라 막상 갔더니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그동안 사실 제대로 된 문파에 소속되어 있지도 못해서 홀로 국내 블로그 전문가 분들의 블로그를 열심히 보고 외국자료들도 좀 보면서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해 연구해오던 철산이었습니다.
막상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인사를 하려니 민망하고 뻘줌한 마음이 앞섰는데, 아침부터 저를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던(그렇게 믿고 싶습니다.ㅋ) 조씨황님, '철산고속'사건으로 미안하셨는지 반갑게 맞아주신 꼬날님, 또 다가와 인사 건네주신 시앙라이님 모두 감사했습니다.
<패널토론중 무림 5대 고수 출동>
각 파트별 강의내용에 대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느낀바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1. 앞서가는 무림 고수들, 지금은 동맹상태 - 무림을 크게 만들자!!
솔직히 강의내용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기 보다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 산업에 대한 노력과 연구가 부러웠습니다. 물론 본질적으로 1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기업이 활용한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블로그는 기업을 보여줄 수 있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블로그의 본질을 변질시키지 않고 제대로 운영하는 기업이 많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블로그를 단순히 통제할 수 있는 PR툴로 생각을 해버린다면 개인 블로거 및 네티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겠지요.
이러한 블로그의 본질을 그대로 지키면서 기업이 올바른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각 기업들마다 치열하고 정보교류도 많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고 이러한 구체적인것에 대한 발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미 '단순 블로그대행'이라는 단어는 안녕안녕~의 느낌이더군요. 역시....그래서 또 느낀것이 다음의 두가지 였습니다.
2. 그래도 나의 목표와 수련방법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오늘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모두들 기본적으로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공감은 기본적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를 보는 다양한 관점과 활용방법에 있어서 개인이나 각 회사들 마다 다른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패널토의나 다양한 발표를 들으면서 제가 생각하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비즈니스로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진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이 무림의 고수들이 바라보는 '소셜미디어'의 비즈니스 비전이 제가 생각하던것과 같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좀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겠고 발표자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시한 것은 아니었지만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3. 초식은 기본, 실전 무공을 쌓아야겠다. - 비즈니스 모델로의 연구
조만간 엄청난(?)발표가 있겠으나 제가 새로 입사하게 될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할 업무가 이러한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1번에서 말씀드렸지만 이제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 된 것 같습니다. 아직도 '소셜미디어'에 있어서 뒤쳐져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뒤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앞에 있는 사람들을 봐야하기에 사업모델로의 연구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ROI측정이나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우리 회사만의 사업모델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구체적으로 논의가 안된 것은 기업내부 모델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임팩트 있는 사례가 없어서인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더욱 도전의지가 활활 타오르네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어느정도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 없었다면 블로그산업에 대한 이해는 더욱 어려웠겠죠.
<'꼬날'님과 '쥬니캡'님과 함께...사진기 하나 사야겠네..ㅡㅡ;;>
오늘 마지막 타임에는 집중력이 급하게 흐트러져서 조씨황님과 밖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쥬니캡님, 그만님, 태우님이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림초출인 '철산초속'에게 그들은 '화경'급의 고수들이었습니다. 일정수준의 고수들은 칼을 섞지 않아도 대화로 상대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책을 쓰지 않은 쥬니캡님을 사이에 두고 그만님과 태우님은 사인을 해달라는 독자들에게 사인을 하고 계셨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Business Blog Summit 2008)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긴시간동안 여러 강사님들의 좋은 이야기, 설명, 경험담을 듣고 왔는데요. 비교적 결론(!)은 간단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라는 도구가 어쨌든 꽤 괜찮은 의사 소통 도구라는 것. 그리고 거기에는 반드시 진정성이나 솔직함이 묻어나야 한다는 것! 미디어, PR,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발표자들의 일관된 설명이였는데요. 실제 변화 그...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2008/06/27 19:10삭제
지난 6월 25일, 한국비즈니스블로그협회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PR 2.0 차원에서 기업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초기에 런칭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를 하고 왔고요. 관련 자료를 하단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 View | Upload your own작년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과 비교했을 때, 작년의 행사에서는 블로그의 개념과 적용 가능한 범위에 대한 첫번째 논의였다면, 올해 행사는..
철산초속이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가장 블로그답고 가장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김안과병원의 블로그인 '옆집eye'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옆집eye 블로그>
이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블로그들이 운영되고 있고 지금도 개설중이거나 개설된 블로그들이 있을 것입니다. 굳이,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 트랙백을 보내는 이유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이러한 내용의 포스팅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왜? '옆집eye'를 추천하게 되었는지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기업블로그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비교해보면서 써보겠습니다. (선착순은 아니지만 이거 마음이 급해서 빨리 써야겠습니다. 쉬리릭~)
1. "낯선 기업블로그에서 블로그의 향기가 나는가?"
블로그는 1인 미디어 입니다. 개인의 블로그는 어떻게 보면 어떤 내용을 올려도 상관이 없고, 올리는 방법이나 디자인도 자신이 원하는데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기업블로그'가 될때, 그것은 더이상 '1인미디어'라 볼 수 없습니다. 물론 기업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 블로그가 그 '사람' 마음데로 운영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느정도의 내부방침이나 블로그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이 있겠지요. 누군가의 글에 대해 트랙백을 날리는 것도 개인이 날리는 것 보다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의 블로거들, 또는 네티즌들은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의 뉴스기사에 댓글을 스크린샷 해놓은것이 있었는데... 없어졌네요..ㅜㅜ) 포털 메인에 올라온 '기업블로그 OOOOO'에 대한 기사 댓글을 보면 많은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아직 국내 기업블로그가 활성화되지 않았고 또 잘못된 운영으로 오히려 기업의 이미지만 훼손시키고 무엇보다 그러한 것들이 일반 블로거나 네티즌들에게 또 다른 '광고'로 인식이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 "블로그는 무슨 향기를 내는가? 그것은 바로 '소통'"
대부분의 기업블로그가 실패한 원인, 그리고 블로거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이유가 기업의 블로그를 '광고/홍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경험한 많은 기업들은 블로그에 대해 큰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블로그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만 인식하여 자신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광고와 홍보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둘째는 "홈페이지 말고 블로그를 개설했으니 우리 기업은 소비자와 '소통'을 하고 있다"고 치부해버리는 것입니다.
첫번째 오해로 인해 기업 블로그에는 홈페이지와 다를 바 없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화려한 포장이 시작되거나 기업 관련 뉴스를 긁어오는등의 일이 벌어집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도 기업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테지만 이부분의 확장설명은 "기업블로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마케팅 수단인가?" 포스팅과 트랙백걸린 쥬니캡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하는 기업블로그는 유형별로는 Customer Reationship Blog 를 염두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광고와 홍보만 하려고 하는 기업의 블로그는 외면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오해는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혁신적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찾아 '소통' 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블로그는 개설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홈페이지 처럼 '공사중'이라는 푯말이 있고 '완성'이라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기업 블로그의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생성이 되어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꾸준함으로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또 소비자들, 다시말해 기업의 블로그를 찾는 모든 사람들과의 '소통'에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통'에 대한 노력과 콘텐츠를 확보할때 기업의 블로그는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결국 기업블로그의 경쟁력은 '사람향기'다"
사실은 '사람냄새'라고 쓰려고 했는데 위의 1, 2번과 맞추기 위해 '사람향기'로 써봤습니다. 다시말해 블로고스피어 안에서 다른 블로거들, 아니 기업의 블로그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이 갈 수 있고 '소통'의 의지를 나타내는것은 얼마나 낮은자세에서 경청하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지 믿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첫걸음이 다른 일반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과 같은 레벨의 사람냄새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면 "이 기업블로그는 정말 기업의 직원이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라는 것의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많은 정보, 이벤트, 기업에 대한 소식도 좋지만 홈페이지나 언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업의 이야기, 그리고 콘텐츠, 떄로는 어느 정도의 오타도 있고, 재치있는 댓글과 트랙백....
잘만들어진 영화도 좋지만 영화의 메이킹필름을 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경쟁력'이란 말이 비약적일 수도 있겠지만 일반 네티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블로거 또는 블로거가 아니더라도) 이제 기업들은 소셜미디어를 대표하는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에 더욱 많이 뛰어들 것입니다.
수많은 기업블로그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업의 블로그를 찾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신의 관심분야, 이벤트가 많은 블로그, 필요한 정보가 있는 블로그...' 등등이 있겠지만
저같으면 기업블로그의 운영자가 - 자기 사진을 메인에 올려놓고, - 가끔가다 자신의 업무활동을 이미지로 올려놓고, - 기업 CEO의 토막인터뷰도 올리고, - ^^, ~ 등의 사용이 자연스러운 포스팅과, - 뭥미? 킹왕짱! 등의 단어도 가끔 사용해주면서, 기업의 다른 정보들을 포스팅하는 기업블로그를 신뢰할 것 같습니다.
김안과 병원의 '옆집eye'는 그런의미에서 '사람향기'가 물씬!! 나는 블로그입니다. 게다가 팀블로그 형식으로 각각 카테고리별로 필진이 다릅니다. 하지만 메인화면은 물론 포스트마다 자신들의 사진을 노출합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주는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의 익명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어떤 사람이 글을 쓰는지 알 수가 있고 본인의 사진까지 노출이 된다면 그만큼 신뢰가 더 가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눈이 높은 대한민국 네티즌중에 한명인 제가봐도 이 '옆집eye'블로그는 병원내부의 사람들이 직접 운영한다는 믿음이 가장 높은 비즈니스 블로그가 아닌가 합니다.
PS. 근데 필진들마다 쓰는 글씨체가 다르더라구요.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톤앤매너는 달라도 글씨체는 좀 통일했으면 하는데..ㅋ
PS2. 나 정말 너무나 비즈니스블로그서밋 2008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어쩌다 타이밍이 제가 백수일때 열리게 되서 정말 자금은 없고... 꼭 부탁드립니다. ㅡㅡ 급한마음에 검토도안해보고 바로 트랙백 날립니다.
2008년 6월 25일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이 열립니다. 두둥~~!! (관련 글 : http://www.bbakorea.org/5) 안녕하세요~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무국입니다. ^^V현재 6월25일에 개최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Business Blog Summit)2008 참가자 등록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블로거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석 문의도 해 주시고 계시네요. 그래서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는 비즈니스 블로...
위 사진 속 인물 중 가운데에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분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의 김성주 원장님입니다. 이번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의 PR과 미디어 세션에서 '김안과 병원 팀블로그 옆집아이 사례발표'를 해 주실 예정인데요.김성주 원장님이 옆집아이 블로그에 전하신 바에 따르면, 김안과병원의 의료봉사팀은 지난 13일에 캄보디아로 의료 봉사 활동을 떠나셨다고 하는군요. 1주일 예정으로 가셨다고 하니, 이번주 금요일에 귀국하시겠네요.다음주 수요일 비...
일부러 쉴동안에는 포스팅을 자제하려고 했지만 이런 군침넘어가는 행사를 어찌 그냥 지나가겠습니까..
하지만 왜? 항상 타이밍이 이런식인거지...ㅡㅡ;; 돈한푼 못벌어 신혼에 재미를 느끼지도 못하는 와이프에게 도저히 손을 벌릴 수 없는 참가비!!
조금만 일찍하거나 조금만 늦게하지...왜 이런상황에...ㅡㅡ;;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참가할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올해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은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후 열리게 되서 나름 기대가 되네요. 특히 오후 세션은 PR과 마케팅 환경에 따른 주제로 나누어서 하는것이 눈에 띄는군요. 역시 블로그로 대표하는 소셜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생각을!!
PS. 잡코리아에서 '소셜미디어'로 검색하면 한건도 나오질 않습니다. (인력을 찾는 기업이 없는 건지..ㅡㅡ;; 시대를 잘못태어난건지...) 아 왠지 요즘 재취업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중에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이렇게 많이 보이는 페이지를 오랫만에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2008/06/12 18:38삭제
작년 5월에 개최되어 업계에 기업 및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큰 관심을 이끌었던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행사가 오는 6월 25일에 개최됩니다. 작년은 기업 블로그 및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첫 행사였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면, 올해에는 기업 및 조직에서 운영한 실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또한 한국 블로그 산업협회가 결성된 이후 첫 공식행사라는 점도 나름 의미가 있고요. 참고로..
1. 행사안내 본 행사는 작년에 Business Blog Summit 2007 행사에 이어 2회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블로그, 소셜미디어 주제의 강연 및 사례발표를 통한 블로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컨퍼런스 행사입니다. 2007 행사에서는 web2.0 트랜드 분석과 블로그 활용사례를 소개한 행사로 진행되었고, 이번 행사에서는 블로그, UCC 등 미디어, 마케팅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소셜미디어, 블로그를 활용한 기업의 PR, 마케팅 성공사례...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Fredik Wacka이 말하는 '비즈니스 블로그 운영 14단계' 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하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나 PR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적색 텍스트는 철산초속의 첨삭강의(?)입니다.^^
1. RSS를 사용하세요. (Start using RSS for News, Jobs or press release)
블로그를 하는 것이 당신을 위한것이 아닐지라도 이것은 꼭 해야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때 여러분들의 사이트에 사람들이 직접 찾아오지 않고 독자가 되는것을 경험할텐데 이와같은 새로운 형식에 대해 익숙해져야 하는것입니다. 이전과는 다른 형식이라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RSS 리더기를 이용해서 Feed를 받아 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이트(블로그)의 트래픽이 중요한게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홈페이지나 게시판 등 나의 온라인 공간에 글을 올리고 다른사람들이 와서 보는 유형이었지만 RSS Feed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대해 익숙해지라는 내용입니다.)
2. 블로그가 무엇인지 철저히 공부를 하십시오. (Thoroughly study what a blog is)
5~10개정도의 다른 블로그를 봤다고 해서 블로그를 '아는'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좀더 확장해서 더 많은 블로그를 보고 연구를 해야합니다. - 여러분이 찾은 블로그의 특징은 뭐고 어떻게 유형이 다릅니까? - 여러분의 기업의 사업영역과 동일한 주제의 블로그는 어떻습니까? -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여러분의 타겟이 블로그를 찾았을때 좋아하게 하려면? 당신의 기업 블로그는 당신만의 톤&매너, 다시말해 기업의 블로그를 누가 운영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특색이 갖춰질 것입니다.
3. 구제척인 목표를 세우십시오. (Be specific with purpose)
여러분은 다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목표를 분명히 했을 것입니다. 그것처럼, "우리기업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OOOO다." 라는 목표를 세우는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아마도 여러가지 다른 목적들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판매 사원들 중 일부는 형식적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그들의 영업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포럼의 장이 될 것이다" 라는 것 처럼 특별하고 명확한 목표설정이 필요합니다.
4. 정말 블로그가 필요한지 여러분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Ask yourself, do you really need a blog?)
당신이 블로그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위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쩌면 일련의 세미나 같은 것들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신이 블로그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목표를 세웠다면 기업의 블로그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할 것입니다.
5. 기업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재원이 되는지 확인하세요 (Ask yourself, do we have the resource?)
그것은 하나겠죠. (기업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시간' 이 있는가입니다.
(이것은 7번의 블로그 운영자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자료를 아직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대행'은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 듯합니다. 기업 내부인력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resource는 자연히 '시간'일 것입니다, 기존 업무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투자할 '시간'이 있는것이냐죠.)
6. 다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의 관계를 설정하십시오 (Co-ordinate with other communication channels)
기업 블로그가 당신이 해왔던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채널과의 관계 논의와 아웃라인을 잡지 않고서는 이것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는 단순히 이메일 뉴스레터를 대신할 수도 있고 또는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활용과 새로운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7. 누가 블로그를 운영할지 결정하십시오 (Who;s the blogger?)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부서(홍보팀, 광고팀, 마케팅팀등)는 블로거가 아닙니다. 조직은 블로그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것이지요. 사실 이것이 기업의 블로그에 있어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기업 블로그의 전체적인 외형을 결정하십시오 (Make a decision on all aspects, features of blogs)
댓글은 허용할 것인가? 당신이 댓글을 관리할것인가? 트랙백은 어떤 형태로 받을 것인가? RSS 버전은 어떤것을 사용할것인가? 등등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포스팅에 대한 것 입니다. "무엇에 관해 쓸것인가? 그리고 어떤 것은 절대 쓰면 안되는 내용인가?"의 결정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당신의 경쟁기업의 블로그나 그들의 커뮤니티에 관련글을 링크하면서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까? 이러한 것에 대한 결정이 어렵다면, #2번(Thoroughly study what a blog is)을 다시 연구해보십시오
9. 어떤 '블로그 툴'을 활용할 것인지 선택하십시오. (Choose which tool to use)
#8번을 결정하셨다면 많은 블로그 툴을 비교해보고 당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사실 #8번의 내용은 국내실정과는 약간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내의 기업들이 블로그를 선택하는 툴은 몇가지로 정해져있습니다. 오히려 정말 외형적인 스킨이나 포스트의 디자인 같은 것들이 더 많이 들어가죠. Fredrick Wacka는 '블로그 툴'의 선택을 짧게 지나갔지만 국내의 경우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전세계적으로 로컬포털-네이버-의 점유율이 '구글'이나 '야후'보다 높은 특성때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만의 특징이 있고 또 설치형 블로그나 전문블로그의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보면 트래픽이 많고 검색노출이 쉬운 네이버 블로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0. 기업 블로그 정책을 만드십시오. (Create a blogging policy)
#8번을 마치셨다면 기업의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업들마다 상황과 특성이 약간 다를 것입니다. 기업의 블로그라고 해서 너무 딱딱한 것을 원하지 않는 기업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또 블로그마스터가 기업내부의 상황을 어느정도까지 블로그를 통해 노출할지의 가이드라인도 있어야 할 것이고, 부정적인 기업이미지를 만드는 포스팅은 제한을 해두어야겠죠)
11. 기업의 블로그마스터는 블로깅을 확실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Make sure the blogger(s) know blogging)
블로깅(블로그를 하는 것)은 기술입니다. 매우 특별하진 않지만 기술이 있어야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블로그마스터는 무엇보다도 첫째로 어떻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지 알아야하고 둘째로 블로고스피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12. 조용히 시작하십시오. (Launch quietly)
생각과 기획은 좋습니다만 어떻게 시작을 할 것인가요? 열정적으로 블로깅을 한다면 당신의 기업이나 브랜드를 표현하는데 좋을까요? 그러나 저자세에서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조용히 블로그를 시작하십시오.
(실제로 기업이 블로그를 개설하게 될 때,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 '공식 블로그'라는 타이틀인 것 같습니다. 우리기업의 공식블로그라고 개설을 하고 여러곳에 홍보를 했지만 정작 블로그에는 많은 콘텐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블로그는 광고처럼 한번에 Bombing해서 주목을 끄는게 아니라 장기간 포스팅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것입니다. 조용하게 시작해서 꾸준히 해야 하는것입니다.)
13. 이제 교묘하게 PR을 시작하십시오. (start doing subtle PR)
당신의 기업이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신문기사를 통해 언급하지 마십시오. 첫번째로 이 일을 하진 않겠지만 결코 그것이 적합해보이지는 않습니다.
(Fredrick wacka는 여기서 Subtle PR을 함에 있어서 Press release를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드러내놓고 기업이나 제품을 PR을 하지 말라는 말인것 같은데, 지금 국내의 상황과는 정 반대입니다. Fredrick Wacka가 말한 'subtle PR'을 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일부러 '교묘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이것은 기업과 타겟의 관계에 근거한것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대부분의 목적은 광고나 홍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결코 광고나 홍보를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블로거들과 대화를 하기 위한것이지요. 그래서 기업의 블로그는 광고나 홍보가 우선적으로 되면 외면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노출을 하는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광고나 홍보를 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국내에서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뉴스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좋은 반응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광고/홍보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것에 대한 불쾌감을 표현합니다.
반대로 기업의 비즈니스 블로그 오픈은 기사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홍보팀에서 릴리즈하는것으로 보이는 그런 기사들은 사람들이 기업 블로그를 찾게 만들어주죠. 저도 매번 기사에 나오는 몇안되는 기업의 블로그를 찾아가보았지만 대부분 블로그가 잘 운영되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풀무원의 아주사적인 이야기 나 김안과의 옆집아이 정도가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블로그가 대놓고 광고/홍보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가서 한번 구경해보세요^^)
14. 성공과 실패? 기업블로그의 미래를 결정하십시오. (Success or failure? Decide on the future of your blog)
2~3개월이 지나면 기업블로그 운영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 다른 블로그가 여러분의 기업블로그를 링크 해두었습니까? - 댓글은 얼마나 달려있습니까? - 여러분들의 타겟그룹에게로 부터 피드백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또 지금의 상태를 보고 오랜기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 얼마나 많은 Resource가 들어갈지 예상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제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에 대한 생각 3을 포스팅하고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순하게 쓸걸… 풀반장님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오늘 4편으로 그냥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1편을 쓸 땐 7편까지 생각했었는데 마무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은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가 이렇게 바뀌어 보면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현재 블로그는 - G3의 사무실 뒷담화 - 청천리, 메가폰 잡은..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한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필요와 한계사이에서 나타나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기업 형태의 모습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제가 만약 기업의 홍보팀 담당자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력일 것입니다. 다시말씀드리자면 우리 기업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마스터'가 필요한 것이지요.
제가 팀장이라면 제가 스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해야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블로그를 운영할 밑에 사람들을 찾을겁니다.
여기에서 기업의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는 사람의 자질은 크게 두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1. 블로그를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사람. 2. 기업은 물론 기업의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 (물론 대기업같은 경우는 좀 다르겠지요)
열정, 시간, 꼼꼼함 등 다양한 자질이 필요하겠지만 크게 봤을때 가장 중요한것은 위의 두가지라고 봅니다.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가장 적합한 '블로그마스터'가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커뮤니케이터의 자질)
그런데, 아무리 기업내부를 둘러보아도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번째 자질인 '기업은 물론 기업의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은 여러분의 기업내부의 인력이 가장 적합합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것은 '시간'과 연관지을 수 있는데, 기업의 내부인력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면 기존의 자신의 업무외에 블로그 운영이라는 것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시간' 이 있다면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블로그를 이해할 수 있고 잘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한가한 기업은 어디에도 없습니다.(있을수도 잇겠지요.ㅋ)
여기에서 새로운 인력을 추가로 증원하기도 어렵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있기 떄문에 기업외부의 인력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다시말해 기업내부 인력과 외부 인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또 블로깅에 대한 이해와 열정에 따라 기업이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활용한다' 는 명제는 같지만 '블로그를 이렇게 활용한다' 는 방법론에는 차이가 있는것이지요.
위의 그림은 '철산초속'이 봤을때 국내 기업들이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겠으나, 저는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컨설팅 해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관련업체'라고 씌여있는, 블로그관련 사업이 한창인 업체를 중심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I. 직접운영 형태
사실 블로그라는 것, 그것이 기업의 블로그가 된다 하더라도 가장 이상적이자 좋은 것은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것입니다. 외부에 대행을 주게 되면 그만큼 기업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지고 또 기업내부의 상황을 제대로 보여줄 수가 없는것입니다. '사람냄새'가 나지를 않는것이지요.
왜 기업이 직접운영해야 가장 좋은것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진정성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블로그를 기업이 활용한다는 기사의 댓글을 보십시오. 대부분의 댓글은 비판적입니다. 네티즌들은 기업이 또 광고나 홍보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려 드는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즈니스 블로그가 늘어나는 추세에 경쟁력은 얼마나 '사람냄새'를 풍기며 진정성을 보여줄수 있는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블로그 운영을 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기업이미지에 치명적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제대로 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컨설팅 해주는 것이 '철산초속'이 하는 일이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II. 대행운영 형태
아직 대부분의 블로그 마케팅 회사들은 운영대행을 합니다. '철산초속'도 2006년에는 블로그 대행을 했습니다만 대행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컨설팅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대행도 잘하면 장점이 많기는 합니다. 어설프게 블로그를 잘모르는 기업내부인력이 운영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럴때, 블로그 전문가들이 대신 운영해주면서 운영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행은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내부인력이 아니면 모르는 미묘한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물론 대행팀들이 기업에 자주 가서 들르고 그들과 토의하고 한다면 이것 또한 좋은 모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두가지 자질중 '블로그를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을 기업내부인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지요.
III. 파워블로거 활용 형태
파워블로거를 활용하는 형태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이지요. 블로거간담회등이 자주 열리는 것도 이와같은 맥락입니다. '프레스 블로그' 같은 사이트는 기업으로부터 광고를 의뢰받습니다. 그리고 가입되어있는 블로거들에게 정보레터라고 해서 메일링을 합니다. 기업의 제품에 대한 포스트를 쓰게되면 일정량의 원고료를 받게 되고 그중에서 가장 잘 쓴 블로거에게 수익을 줍니다. 저도 이런 메일을 매일 받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손안대고 코푸는 격입니다. 물론 비용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별다른 인력과 시간의 투입이 없어도 되는 형태이지요. 블로거들이 알아서 자사에 대한 광고/홍보를 해주는것이니까요.
하지만 네거티브적인 요소또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전 '프레스 블로그'에 가입되었지만 정보레터를 받고 단한번도 포스팅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모르는게 많으니까요. ㅡㅡ;; 그리고 그 제품이나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안좋아지더라구요. 저같은 블로거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LG경제연구원에서 기업이 왜 블로그를 운영해야하는지,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따끈따끈한 리포트가 나왔기에 소개한다. 기존에 많이 언급된 얘기들을 모아놓은 것이긴 하나 확실히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업자들이거나 블로거들인데, 기업의 입장에서 블로그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짚어주는 경우는 보기 드물었는데 매우 반갑다. 내가 최근에 사례조사를 하고 있는 코카..
웨딩플래너 사업체인 SJ Entertainment는 사원 50명의 대형 플래너업체이다. 초기에는 독특한 스타일의 서비스로 각광을 받아왔지만 사업영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레드오션이 되면서 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
SJ Entertainment는 기업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너도나도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자사에 대한 홍보를 더욱 하기 위해서였다.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은 블로그를 오픈하고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광고 및 홍보를 한다.
자사사례를 포스팅하여 포스트수는 어느새 100개가 넘었고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들이 올라가있다. 실제로 블로그를 보고 가끔씩 연락이 오고 있다.
일단 홈페이지처럼 자신들의 제품(여기서는 서비스 사례겠지만)을 한번에 올려놓고 검색을 통해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니까 아주 좋은것 같다. 하지만 많은 댓글과 스펨댓글, 그리고 가끔가다 달리는 악플들의 처리가 너무 곤란하다. 처음에 자료를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블로그를 관리할 인력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SJ Entertainment는 특단의 조치로 저 유명한 '철산초속'에게 컨설팅을 맡긴다.
'철산초속'은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팅'을 시작한다.
일단 블로그의 본질과 블로그의 특성등을 통해 블로그가 무엇인지 이해를 시킨다. 단순히 통제할 수 있는 PR채널과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알고 있던 홍보팀인력들의 인식이 변해간다.
블로그가 '대화'를 대표하는 소셜미디어라는 것을 이해하고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은 그동안 일방적인 자사의 제품(서비스)노출을 반성한다. 그들은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기 시작한다. 홍보팀 인력 3명의 팀블로그 형식으로 운영하고 그중에 한명을 블로그마스터로 결정한다.
카테고리도 다양화 했다. 웨딩메니저들의 일상을 담은 카테고리, 감동의 사연들, 회사에서의 재미있는 애피소드 등을 추가하면서 '좋은영화 한편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이킹 필름을 공개'한다.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대화가 시작된다. SJ Entertainment 홍보팀은 사람들의 문의와 질문이 너무 많아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고민을 늘어 놓는다.
SJ Entertainment의 CEO는 직접 비디오캐스팅이나 팟캐스팅을 가끔 포스팅하면서 기업내부 인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SJ Entertainment의 홍보팀은 기자들에게 알린다.
"우리 기업 대표님은 내부커뮤니케이션에 블로그를 활용하고 계십니다."
기사화가 된다. SJ Entertainment의 이미지는 혁신적이고 앞서나가는 기업문화로 포지셔닝된다.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SJ Entertainment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당연히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가 형성되기 때문에 매출에도 영향을 준다.
그러던 어느날, KBS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에 '웨딩플레너업체의 실상' 이 방영된다. 많은 웨딩플레너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고가를 요구해 폭리를 취한다는 내용이다.
좋은 이미지와 명성을 쌓아온 SJ Entertainment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도덕성을 강조한다. 이미 SJ Entertainment는 투명한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많이 포스팅했고, 그들의 노력하는 모습또한 포스팅하여 SJ Entertainment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라면 그들을 신뢰하고 있다.
때맞춰 SJ Entertainment 대표는 블로그를 통해 SJ Entertainment의 투명함과 믿음을 강조하는 글이나 영상을 올린다.
위기를 극복한 SJ Entertainment는 업계에서 이전보다 더욱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
두서없이 길게 한번 써봤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즈니스 블로그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련의 일들이 단계별이 아니라
- 먼저 블로그의 목적은 대화와 소통에 초점을 두고 개설을 합니다. - 기업과 관련된 블로거들,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기업 블로그를 찾는 블로거들과 강력하고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 설득의 심리학의 '상호성의 원칙'과 같이 먼저 기업이 블로거들에게 다가갑니다.) - 더 많은 댓글과 더 많은 트랙백, 더 많은 구독자 수가 생기면서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집니다. - 소위 말하는 기업의 '명성관리'에 도움이 되고,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와 그 이슈가 '위기'로 커질때 블로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 기업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은 블로그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하겠다는 것인데, '블로그 마케팅'보다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를 더 선호하는 '철산초속'이었습니다.^^
1인 미디어에서 출발한 블로그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면서 블로그를 보는 시각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블로그, 또는 비즈니스 블로그로 불리고 있는 '기업의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다양한것이 사실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사용되고 있지만 과연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마케팅의 수단인것일까요?
위의 그림은 기업블로그들의 형태를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LEWIS PR이라는 글로벌 PR업체가 공개한 자료에 있는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옮긴것입니다. 출처는 위에 씌여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일것입니다. 실제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수단으로만 활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분과 미팅을 했는데, 온라인 게임을 런칭할때 몇몇의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털사이트에서 노출시킨다음 게임이 자리를 잡으면 블로그를 폐쇄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게임에 대해 일단 알리는 것이 중요하기 떄문에 트래픽을 높이고 많은 새로운 정보를 포스팅한 다음 게임이 자리를 잡으면 블로그를 없애는 것입니다.
'소통'이 목적이 아닌 '정보제공'이 목적인 블로그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비교하자면 'Product/Brand Blogs'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런 블로그가 상당히 많습니다.
기업블로그, 정치인 블로그를 컨설팅하기 위해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대부분이 자사의 제품이나 자신에 대한 홍보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기업의 '명성관리'나 '이슈관리', 그리고 향후 찾아올지 모르는 위기에 대한 '위기관리' 등은 기업담당자 입장에서는 지금 바로 먹음직스럽지 않기 떄문에 큰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그러나 블로그의 본질은 '소통' 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다는 것은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 고객과의 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확보 -> 기업 및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 -> 기업의 명성/이슈관리에 도움 -> 기업 마케팅에 도움 -> 위기관리의 수단
의 순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Product/Brand BLOG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Customer Relationship BLOG에서 출발하는 것이 기업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쥬니캡님이 포스팅 하신 블로그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가 기업에게 있어서 Sales의 측면이 아닌, Communication 측면에서 명성및 이슈관리, 나아가 위기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트랙백을 날립니다.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눈은 세계어디보다도 높습니다.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 블로그는 마케팅에 도움이 되기도 전에 기업이미지를 훼손시킵니다.
최근 기업들이 기업과 제품의 흥보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과 직접 교류를 할 수 있는 블로그의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홈페이지로서는(단 방향 커뮤니티) 소비자들과 교류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각 기업의 블로그에는 기업들의 상품포스트가 올라오고 소비자들은 그 상품포스트에 댓글로 품평을 단다. 과거 싸이월드가 붐을 이룰 때 기업들의 미니홈피 개설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기업들이..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2008/05/14 22:00삭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기업들이 블로그를 프로모션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하여 세일즈 효과를 얻는 것에 관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세일즈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타겟 오디언스들에게 자사의 정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 속에서 이슈관리나 명성관리에 더욱 효과를 가져갈 수 있..
기업들이 블로그를 하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선 '굳이' 따지자면 단계별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사실일것입니다. 오늘은 철산초속이 생각하는 기업 블로그 운영과 효과에 대한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SJ Entertainment라고 하겠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제목이기도 합니다.^^편의상 평어로쓰겠습..
안녕하세요..^^ 모노로리님이 쓰신글에 대한 댓글이 장난이 아니군요...'인수'라는 표현이 역시..좀..그랬나보네요...모노로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세이하쿠'님이 말씀하신 블로그 마케팅과 흡사하신것 같네요^^ 기업 내부인력이 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기업내부인력이 꼭 운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구요. 하지만 전 모노로리님의 말씀도 일부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가 어떻게 발전되고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되네요.^^
스웨덴의 Communication Adviser이자 PR Consultant인 Fredrik Wacka는 '기업이 블로깅을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1. 전문가로의 포지셔닝(Become the Expert)
당신이 블로그를 하게 되면 당신 또는 당신의 기업은 당신의 사업분야에서 (전문가로써의) 리더로 포지셔닝이 될 것입니다.
2. 고객관계(Customer Relationships)
판매가 주요목적이 아니라면 당신은 당신과 당신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고객의 의사와 그들의 생각, 피드백을 받는데 지름길입니다.
3. 미디어관계(Media Relations)
모든 PR Consultant가 꿈꾸는, 기사를 릴리즈할때 그것을 받고 시큰둥하거나 소극적인 미디어 대신, 당신이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4. 내부협업(Internal Collaboraion)
기업 업무에서 프로젝트 팀이 업무를 진행하는 동안 블로그를 활용하면 리포트를 쓰거나 아웃룩 메일을 확인하는 등의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
기업 블로그는 또 두가지로 운영이 됩니다. 첫째는 독자들이 정보와 소스를 원하거나 필요할때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분명히 많은 기업들의 내부에서 활용됩니다. 둘째는 블로그는 '학교의 등불'처럼 기업내부 블로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블로깅을 통해 정규교육이 아니더라도 근무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습니다. (->결국 기업 내부 직원들이 정보를 획득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뜻)
6. 인재채용(Recruitment)
블로그를 통해 당신의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인식이 된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이 기업블로그를 통해 말하는 것을 읽고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블로그는 매력적이고 능력있는 인력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 아이디어와 제품 테스트(Test ideas or product)
블로그는 형식적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의 기업블로그에 댓글을 달면서 대화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에게 가치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댓글을 보고 기업의 아이디어나 제품에 대한 고객의 생각을 본다는 뜻) 만약 흥미를 유발하거나 관심을 보인다면 당신의 생각이나 관점등을 블로그에 개진하도록 하세요. 누군가 당신의 블로그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까? 그들은 뭐라고 말하나요?
8. 상위검색노출(Rank high in serch engines)
자, 이것은 네트워크나 관계와는 상관이 없는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구글이나 다른 검색엔진사이트들은 종종 업데이트를 합니다. 다른 사이트들과 링크가 되어있기 때문이지요.(->구글의 검색순위 노출은 링크수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링크를 강조,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가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네이버에 따르는 SEO가 되야 할듯) 기업 블로그를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의 블로그사이트랭크는 상위로 올라갈것입니다.
Tracked from Midori's Web Branding2008/07/11 09:27삭제
기업 블로그의 6가지 유형(TYPES OF CORPORATE BLOGS) The Power of Corporate Blogging: Some Guidelines for Doing It Right (5/19/2008) Perform Volume 1 By Paul Gillin, Paul Gillin Communications 차별화된 전략이나 직원들이 준비되지 않는 상태로 기업 블로깅에 뛰어들지 마라. 당신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 시도하지 마라. 혹평..
'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 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블로그는 1인 미디어긴 하지만 이것이 기업이나 기관, 또는 어떤 조직의 블로그가 되면 그것은 더이상 1인 미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야 어쨌든 이 블로그란 녀석은 정말 어디에 응용하더라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녀석이죠. 기특한녀석.ㅋ
자, 이 1인 미디어가 아닌 블로그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먼저, 지금 한창 뜨고 있는 것이 바로 '비즈니스 블로그' 입니다.
'기업블로그', '블로그마케팅' 등등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는데, 기업들이 기업이슈 또는 제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만드는 블로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계시지요. ㅋ 쥬니캡님, 세이하쿠님 등등 저도 매일 이분들 블로그를 구독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잘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곳은 '정치 블로그'가 아닐까 합니다.
(용어의 정의는 제 나름대로 하는거라 다른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블로그를 연구하게 된것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행정관료중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높았던 어떤 분의 블로그를 기획/운영하면서 입니다.
당시 행정관료의 개인블로그는 거의 없는 상황이었고, 벤치마킹하려고 찾았던 것이 원희룡 국회의원 블로그 였습니다. 아직까지 이만한 정치인 블로그는 못본거 같습니다.
당췌 평소에 머하고 사는지 모를 국회의원들의 삶을 볼 수가 있었고, 진정성이 너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어찌됐든 철산초속은 원희룡의원에게 급호감을 가지게 되었으니, 일단 블로그 개설로 인해 최하 철산초속이라는 1명에게는 + 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니 성공이죠.
블로그가 개인미디어고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업로드 하는 특징을 활용한다면 정치인들에게 있어서 블로그가 가장 좋은 PR툴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 바쁘신 정치인분들께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면 가장 진정성이 묻어나겠지만서도 실제로 몇분이나 시간을 내서 블로그를 운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렇게 된다면 '정치블로그'는 1인미디어라고 할 수 있겟죠
그리고 '정책블로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가 직업은 커뮤니케이션쪽에 있지만 학사전공은 행정학을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저는 정책홍보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정부부처가 칭찬을 받는 경우는 거의 드문거 같습니다.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욕먹으니까요.(한국교회와 비슷..ㅡㅡ;;) 커뮤니케이션의 실무와 이론이 가장 필요한 곳이 정부부처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무현정권의 홍보강조는 옳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쓸데없는 예산낭비가 많았겠지만요)
정부부처 지침사항중에 블로그를 꼭 개설해야 한다는 것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Y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한 제 후배의 논문주제가 '정부부처의 1인미디어 활용' 이었는데, 그것을 보니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는 거의 없더군요.
예전에 제가 봐두었던 재경부의 경제통 블로그를 제외하고는 크게 활성화되어 있는 블로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모정부부처 블로그 운영을 대행한적이 있었는데, 공무원조직이라는것이 아직까지는 그래도 탄력적이지 못해서 내부에서 블로그 운영 전담 인력을 뽑기가 어려운것이 현실이더군요.
하지만 정부부처의 '정책블로그'도 제대로 운영이 되면 참 좋은 분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대로 된 '교회블로그'가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라는 단어가 일반인들에게 주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분명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닐것입니다. 그만큼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죠.
한국교회 내부에서 자정운동을 해야한다는것은 합의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일개 교회 청년...아니 이제 결혼했으니 장년부 회원인 제가 왈가왈부 깊게 들어갈 부분은 아닌 것 같구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으로써 일부에서 언론의 편파적인 방송을 지적하시는데, 그것은 언론의 특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회가 잘하는 일도 분명히 많습니다만 이러한것은 뉴스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는 당연히 사회에 도움이 되고 잘해야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것이 뉴스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는 한사람으로써 제대로 된 '교회블로그'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몇몇 뜻있는 교회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것 같은데, 대부분 교회내부 신자대상 블로그더군요. 그주의 말씀 동영상이나 교회소식 위주의......이런것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자기네 제품 광고만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블로그란 녀석은 다양하게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를 든 '기업블로그', '정치블로그', '정책블로그', '교회블로그' 등.... 하지만 기업제품을 광고하려고하고, 자신의 정치활동을 알리려고 하고, 우리부처의 장미빛정책을 홍보하고, 우리교회가 최고라는 홍보만 하려고 한다면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블로그가 독특하시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홈피식으로 아예 블로그를 만드신건지요...^^언제나 그래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또 많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이코노미21'에서 위의 기사가 났습니다. 다음포털 메인에 노출이 되었기 때문에 철산초속도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인데 이 블로그가 기업의 블로그가 되면 그것은 '1인 미디어'라고 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네티즌은 전세계에서 가장 예리한 눈을 가졌다고 자부합니다. 링크를 클릭해서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저도 뿌듯하네요.
저희 회사에서도 비즈니스 블로그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블로그라는 것이 마케팅의 툴로써만 활용이 된다면 블로그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회사 블로그 컨설팅의 최고 우선순위는 '블로그를 개설한다는 것 = 블로거들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이 되어서야 마케팅의 툴로써 가치가 있을 것이고 통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 담당자에게 블로거들과 대화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기가 쉽지많은 않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2순위가 되었든 3순위가 되었든 기업 마케팅에 도움이 되어야 할테니까요.
기업의 블로그 담당자 여러분!!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활용하려 할 것이고 수년이 지난 후 또 다른 소셜미디어가 각광을 받을지 모릅니다. 그런 경우에 네티즌과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기업블로그는 이제 홈페이지처럼 기본적인것이 될 지도 모릅니다. 다른 기업블로그들과의 차별의 시작은 기업의 진실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좋은소식이든 나쁜소식이든 기업이 먼저 오픈을 할때 소비자들은 한걸음 더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는 '양날의 검'입니다. 잘하면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블로그를 단지 홈페이지와 비슷한 성격으로 생각하여 잘못된 운영으로 비난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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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0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답장을 어떻게 드려야할지 몰라 쪽지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