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초속의 communication's lab ::



On-line Communications 2009/11/28 19:57
오늘 '무한도전 식객' 마지막편을 봤다.
지난주 방송으로 인해 잠시 잘나가던 쩌리짱이 아주 난리가 났었다.

이번주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했었다.
내심 '쩌리짱'과 '명쉐프'가 화합하는 모습을 크게 부각시킬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

오히려 마지막에 정말이지 누구나 느끼겠지만 쌩뚱맞게 '비틀즈'를 패러디해서 최근에 무한도전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하더라,

분명히 지난주 방송이 끝난 뒤에 녹화한것이다.
그 일주사이에 또 저런걸 만들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것을 보니, 저절로 대단하다는 미소가 지어지더라...

얼마전 무릎팍에 나왔던 박진영이 말하는것도 그렇고...언플의 대가고 어쩌고해도...박진영의 커뮤니케이션도 참 대단하단말이지...

이런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단말야...
이런게 진짜 커뮤니케이션...위기관리...이슈관리...

이론적인 정답은 없다...
강백호가 그랬듯...그냥 그들의 세포가 순간적으로 반응했다는 느낌이다.
그들에게서야말로 한수 배워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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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미안하디, 미안하다... 그리고 난 감동했다.

    Tracked from haRu™'s Thinks 2009/11/28 20:35  삭제

    역시, 무한도전이다. 지난주 방송을 보고, 불쾌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런 장기 프로제트는 실망을 안 하게 하는 방송이라서 이번 주 방송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정말 감동했다. 그것도 마지막 3분의 내용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방송에서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일은 많았다. 그 것이 예능이든, 드라마든, 시사교양프로이든 다양한 주제와 이유로 논란이 불거졌고, 이 때문에 수없는 비평과 비난을 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 논란의 끝은..

  2. Subject : 무한도전, 식객도전은 무엇을 남겼는가?

    Tracked from 문화와 함께하는 하루 2009/11/28 20:46  삭제

    분주하게 진행된, 무한도전의 뉴욕레스토랑 점령기 무리한 촬영일로 인해서 힘든 무한도전의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한 것은 길의 예능이었습니다. 주말저녁에 시청자들에게 자는 모습 보일 것이냐?는 질문으로 인해서 띄워진 분위기는 정준하가 선물 받는 '마구 도는 미친개'로 인해서 너무도 상쾌하게 변했고, 멤버들은 이제 대결을 준비합니다. 우리나라 유기농 식품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끼지만, 미국땅에서 자란 우리 품종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려고 나선 이들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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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역설 2009/11/28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호pd는 잘 때마다 신계에 접속하는 듯...

  2. BlogIcon 학주니 2009/11/3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발력 하나는 대단한 무한도전이지.. ^^;

  3. BlogIcon 황코치 2009/11/30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치..내가 좋아하는 표현...세포가 순간적으로 반응했다는...이런건 노력으로는 가질수 없단 말인가? ㅠㅜ



[돌격!! 블로거 인터뷰] 2009/05/07 08:30


황코치편 두번째 이야기,  'PR그리고 PR2.0'

- PR에 대한 쉬운 설명
- PR2.0
- PR Agency에서의 소셜미디어를 바라보는 관점

결론,

PR 업계의 사람들에게 매우 좋음
PR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매우 지루할 수 있음

따라서, PR업계관계자나 예비PR인 등에게 특화된 콘텐츠임

(실제로는 철산과 황코치가 맨날 하던이야기중에 일부분임. 따라서 머리속에 있는것을 다 꺼내진 못했음. 조만간 팟캐스팅이나 이런걸로 PR인들을 위한 시리즈물로 제작할 계획도 가지고 있기는 함)

ps. 자막이 없는 것은 절대 편집하기 귀찮아서가 아니라 라이브 인터뷰의 묘미를 살리기 위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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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bom 2009/05/07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Social-Media 2009/05/04 11:47
얼마전에 디앤샵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다. 디앤샵 '블로거 도란도란'이라는 네이밍의 행사였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일반인 남성의 전형적인 표본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사실 인터넷 쇼핑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그냥 네이버 가격비교에서 가장싼건 좀 믿지 못하겠고 두번째 정도 싼걸로 대부분 산다. 그것도 주소가 저장되어 있는, 다시말해 회원가입이 되어있는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말이지....

여하튼, 디앤샵의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한 간담회가 있다고 해서 참석한다고는 했는데,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의 홈페이지2.0이라고 떠들어대는 것들이 단지 디자인만 좀 수정하고 RSS기능정도를 추가해서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다.

솔직히 디앤샵에 아는언니가 있는데, 이번 간담회를 한다고 할때도 그냥 별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다. 블로거 간담회라는게 대부분 불러놓고 별내용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리...이제는 일종의 의심부터 든다고 해야하나...



DSLR을 안가져가서 엑스페리아로 찍었는데, 이거 왜이리 흐리게 나온것이냐...;;
이 포스팅을 통해서 위의 사진에 나온 아저씨들을 계속 칭찬하겠지만 정말 선수들이다. 사실 다른건 다 접어두고서라도 서비스팀 한동훈 본부장이라는 우측에서 두번째 선수아저씨를 본것만으로도 나에겐 감동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아는 얼굴들이었다. 제트님, 먹는누님, 로롱이, 그리고 첨 인사드린 미페이님 등등...

저마다 이유가 있어서 참석한 것 같다. 제트님이야 워낙유명하니 통과...먹는누님이나 로롱이는 쇼핑하는 여성 또는 다양한 아이템 등이 있을것 같고, 미페이님은 쇼핑몰쪽에서 워낙 유명한 분이시니....

근데, '철산초속'은 왜 참가를 했고, 어떤것에 초점을 두었는가? 궁금하지 않으심?
그것을 나의 입장에서 풀어보려고 한다.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면서 느끼는 것은, 온라인의 습성이긴 하겠지만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블로그,,,,블로그,,,,,블로그,,,,'라는 툴에 한정해서 생각하기도 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툴보다는 변화된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가? 였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변화된 환경에서 기업이 소비자에게 어떤 편리한 것을 서비스하여 '어탠션'을 확보할 것인가? 를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웹개발자'들에 대한 '경외로움'이 항상 있었는데, 저 한동훈 서비스 본부장님이란 분 이하 팀들이 만든 새로운 디앤샵의 홈페이지는 매우 흥미로운 서비스가 많았고, 또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정말 선수였다.

디앤샵의 이번 개편은 잘만들어진(웰메이드) 소비자를 생각한 홈페이지 라는 것이다.

물론, 그날 간담회에 제사마 같은 IT전문 블로거가 없는게 아쉽기는 했다.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나 이런 기능이 어떻게 되는지 또 얼마나 어려운건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렇지를 못하니까...;;





몇가지 기억나는 것만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사실 이게 단시간에 모든것을 이해하기는 나같은 일반 남성에게는 매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역시 제사마와 미팅요청을 해야겠음...) 자세한 각론은 다른 블로거분들이 써주길 기대하며....그냥 기억나는 몇가지만 적어보자.

1. 4가지 테마
저 돌아가는 메인페이지를 포함하여 총 4가지의 메인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신상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신상품', 검색을 해서 제품을 검색하려면 '검색센터', 그리고 잡다한 노는거는 '놀러와'이다. 아직은 구현이 안되어있는데 4가지 판을 돌릴 수 있게 한다고 한다.

2. 대찬씨 캐릭터
왼쪽사이드에 보면 뭐기 삐쭉하니 튀어나온게 있다. 저게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내부적으로 '대찬씨'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쇼핑하는 사람들의 재미를 위해 만들어논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건 '드래그앤드랍'이 된다는거...아무 물건이나 보고 위시리스트 비슷한 저 '대찬씨'에게 마우스로 끌어다 놓으면 삼켜버린다...

3. 편리한 검색
두번째 이미지가 '검색센터'중에 'Ready to Search'이미지인데 호평을 받고 있는 듯 하다. 태그와 컬러, 그리고 혜택의 3가지 테마를 편리하게 마우스로 역시 드래그앤드랍하면 관련상품이 아래에 쭉 리스트업된다.

4. OX 평가
각 물건에 대해 OX평가를 내릴 수 있다. 테마를 설정해서 여러제품을 가져올 수도 있다.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거는?' 이라던가...이 물건들을 너무나 귀찬케(마치 네이버 오픈캐스트처럼) URL과 이미지를 가져와야하는 줄 알았으나 대찬씨안에 있는 것을 그냥 드래그앤드랍을 하면 된다고 한다.(아직 미구현이던가...기억이 잘...)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자신의 블로그에 담을 수도 있다고 한다.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블로그 방문객들에게 OX평가를 내려달라고 해서 추천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리뷰'포스팅에 약하긴 하다. 워낙 귀찮아서리...ㅋ)

중요한 것은 참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는데 확실히 저 한본부장님 이하 팀들이 참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이다. 제목이 '디앤샵 홈페이지의 놀라운 변화'가 아니라 '디앤샵의 놀라운 변화'라는 것이 이것은 '홈페이지'하나만 단순히 바꾼게 아니라 여러가지면에서 디앤샵이 소비자중심으로 변한 것이라는 것이다. (향후에 블로그에서 CPC라던가 이런걸로 수익도 낼 수 있을 것 같고...다양한 생각중인 것 같다)

쇼핑몰전문가인 미페이님과 오는 길에 이야기했는데, 미국의 쇼핑몰들이 이런 형태로 몇가지를 하고 있는데 디앤샵이 그중에 하나만 해도 대단한데, 거의 모든걸 구현했다는게 놀랍다는 평이시다.

셀러들의 귀찮음 증가, 그리고 기존 DB(150만개를 수작업한거같은데...)의 재설정 등 그 열의와 마인드에 박수를....;; 문제는 이것을 이제 어떻게 알리느냐가 핵심일듯...

웹2.0이나 소셜미디어는 어렵지 않다. '기술보다는 마인드라는 것'이 기술은 중요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가 먼저라는 말인데, 디앤샵의 이번 개편을 보면 그렇다는 느낌이 든다.  

좀 더 자세한것은 제사마에게 궁금한것좀 물어보고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기로 하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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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학주니 2009/05/06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언니.. 라는게 중요하겠지.. ^^;

  2. ..... 2009/05/14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서 디앤샵 구매한 사람들 평이 너무 다들 안좋던데요..
    저도 몇번 구매해보고.. 다시는 디앤샵에서 구매 안하고..
    좋은 물건을 디앤샵에서 구매해 본적이 없어요..
    배송은 항상 늦고..

    더군다나 요새는 이상한 게임 판매나 하는데..
    그걸 누가 사겠나요...

    저런것부터 바꾸기 전에,
    판매자 관리와 등록이나 제대로 하라고 하고 싶네요.

    • BlogIcon 철산초속 2009/05/14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익명이시군요...그냥 당당하게 말씀해주세요...;; 전 디앤샵편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회색분자지만 배송이야 택배회사 문제인거고...제가 쓴것은 그런 실제적인게 아니라 홈페이지만을 쓴겁니다.

      누군가는 좋은물건을 구매한 경험도 있겠죠?

  3. BlogIcon 우주인 2009/07/0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쇼핑몰에 가입하기 귀찮아서 쭉 디앤샵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전에는 상품들이 어찌나 번잡하게 제각각 움직이며 광고를 하던지 보기만 해도 피곤했는데. 오늘은 한참을 놀면서 오호홋 좋아 좋아를 연발하며 구경했답니다. 구경하느라 쇼핑을 못한 1人 ㅎㅎ



Blog Marketing 2009/02/20 09:59
"갑자기 뭔 '블로그 마케팅'이냐? "

라고 누군가 질문할 수도 있지만, '단어'를 '인식'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굉장히 다양한 것 같다.
현실적으로 우리회사, 작게는 우리팀에서도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블로그 마케팅'이란 뭘까?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일단은 좀 더 상위개념으로다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하는 무언가'로 생각해보면

'블로그 마케팅'이란,
'기업의 이익을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 이 되겠다.

그렇다면, 기업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크게 다음과 같이 두가지 경우가 있다.


#1. Be publisher

'직접 블로고스피어에서 미디어 발행자'가 되는 것이다.
'블로거'와 '블로거'(또는 반드시 블로거가 아닐지라도)간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블로고스피어다.

이런 '블로거'중에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분명히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소비자'들간의 대화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이 소비자들과 '대화'를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언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미디어 발행자가 되어 '블로고스피어'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다.

국내에는 '기업블로그'가 주로 보이는데, 미쿡의 경우 '트위터'나 '유투브', '페이스북'의 활용도 두드러진다.


#2. Use publisher

'Use'라는 말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으나,
'블로고스피어'내에서 이미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미디어(블로그 등)와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기업이 직접 참여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신뢰를 쌓고 많은 구독자수나 방문자수를 유지하고 있는 영향력있는 블로거등과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무언가'라는 말을 썼는데, 여기서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데에는 기업들마다 많은 차이가 있다. 
'블로거간담회'가 될 수도 있고, '블로거 리뷰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블로그 광고'도 될 수도 있을 것이다.


So what?

어제도 포스팅을 했지만,
정용민 부사장님의 '기업블로그가 잘되려면...'을 보면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적인 관점이 나온다.

문제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라는 대전제는 같겠지만
그것에 대한 철학이나 방법론, 그리고 상황에 따라 관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원론적으로 아니 궁극적으로 기업은 #1의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소비자들'과 대화하면서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참여시키고, 활성화하고,
기업에 대한 이미지와 로열티를 끌어올리는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국내에서는 #2의 방향이 훨씬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별의별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기업의 입장을 이해못하는것은 아니다.
기업담당자라면 당연히 뭔가 위에 보고를 해야하는거고, 어느정도의 비용을 지출할텐데
그것에 대한 효과측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ROI는 얼마나나오는지....이런 풀리지 않는 숙제를 해결하긴
힘들 것이다.

"'마케팅'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진행했기 때문에 블라블라블라~"

이렇게 말하면 누가 좋아할까?

어쨌든 결론은,
#1이던 #2이던, '마케팅'적인 접근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라는 것의 기본 성질이 '마케팅'보다는 '커뮤니케이션'에 가깝다는 것이고,
나는 그 신념을 버리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중이고, 그것을 준비중이다.

(물론 현재, 현실적으로는 이런 마인드로는 우리 회사에 별 도움이 안된다.
돈을 못벌어오니머...ㅡㅡ;; )

다음 포스팅 예고,
"블로그 마케팅 실무자인 나, 내가 만난 가장 개념있었던 클라이언트?"(회사 짤려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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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의 간극 in 블로그

    Tracked from indepth communications 2009/02/20 10:25  삭제

    최근 한 고객사에 Online PR 재비딩이 있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한 고객사라서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결과치를 통해 상황을 분석하고 기존 프로젝트를 좀더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들어갔다. 온라인에서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잠재고객들과 관심분야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였다' 라고 시작한 우리의 제안서는 다분히 Relations을 강조한 제안서였다. 6개월간 진행하면서 타깃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실제 그들이 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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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찰이 2009/02/2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팀 한선배와 이런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분이 하는 말이 '너가 하는 PR이라는 것은 장기적으로 가고 있지만 실질적인 끝이 안보인다'라는 이야기에 털썩; 나는 잘만 보이는데 그사이 Relationship이 만들어지는게 보이는데 어쩌면 Marketing적 가치로도 연결할 수 있을듯 한데 라고 속으로 생각 했죠. 이것은 어쩌면 그 선배나 나나 서로 고민의 시작이 다른거나 관심이 차이가 다른것 같음...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어도 참여도에 대한 차이도 크고, 시각이 달라도 너무다름

  2. BlogIcon like Caleb 2009/02/20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ㅋㅋㅋ

  3. BlogIcon koreasee 2009/02/2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등 ! -_- /
    마켓팅 이야기 올리면 .... 커피 마셔야쥐..ㅎㅎ
    회사 짤리믄 어쩔라구요. 소신껏의 마음가짐은 내가 사장이라면 승진을 고려 해볼텐데...
    홧팅 !!

  4. BlogIcon 학주니 2009/02/20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나라 블로그마케팅을 기획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기업의 윗사람에게 보고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그럴려면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블로그마케팅은 그런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려면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이해못하는 윗사람들 때문에 많이 변질된 것이 있지...

    • BlogIcon 철산초속 2009/02/20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그래서 에이전시의 1인으로 강력히 말을 못하겠음...;; 그래서 전 중소기업 인하우스로...ㅋㅋ 나에게 맡겨주는 곳이 있다면...요즘 잡코리아 뒤지는중입니다. ㅋ

  5. BlogIcon 복사마 2009/02/2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너무 많은 위험부담이 있는거 같아요. 1.2번 마찬가지지만 특히 1번은 전사적으로 블로그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인식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겠죠. 그렇지 않을경우 텍스트로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잡음이 섞일 가능성도 높고...또 경영진이 블로그 운영 담당자를 전폭적으로 신뢰해야 하겠죠. 아직 국내 블로그 커뮤니케이션도 학습과 진화를 반복하고 있으니까 좀만 있으면 기업경영진과 블로그 운영자,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툴이 나올거라 기대해 봅니다.

    • BlogIcon 철산초속 2009/02/20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1의 커뮤니케이션이 위험부담이 크다는 말에는 동의할수없습니다. 그것이 원래 맞는 방법이구요. 물론 말씀하신데로 많은 준비를 해야겠지요. 이건 위험부담이 크다기 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성과가 장기적이라는거지요.

      기업블로그의 성공사례가 국내에서는 적기 때문에 #2에만 치중하는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2는 정말 '소셜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극히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가겠지요. 그것이 기업블로그던 어떤 소셜미디어든 말입니다. 그럼 이만...열심히 합시다

  6. BlogIcon 2009/02/2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마케팅에 너무 집중하지 않고, 여러가지 마케팅 툴들과 적절히 잘 버무려서 한다면 좋을것 같아요.
    마케팅부서 근무하시는분들 만나면 꼭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 그분들은 제게 넓게 보라는 조언을 하시더라구요. "블로그가 저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이고,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냥 여러 마케팅 중에 한부분이다. 블로그마케팅, 웹마케팅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마케팅이라는 큰 것을 보아라" 이렇게 얘기 해주시더라구요 ^^;;

    블로그마케팅 하나로 모든 마케팅 효과를 보려고 하지말고, 블로그마케팅은 고객과의 연결통로로 사용하고, 기존의 마케팅들도 그대로 이어간다고 생각하면 조금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을까요?

    블로그마케팅이 다른마케팅을 대체하는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

    • BlogIcon 철산초속 2009/02/20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그건 당연하지, 마케팅방법이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정말 다양하고 많이 있는게 맞는거야. 근데 내가 쓴것에 초점은 그 '블로그'를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초점에 맞춘거지...

      블로그로 뭔가를 다하려는 말이 아니라...쉽게 말하자면 '개론'과 '각론'이라고 해야할까...그 '각론'을 실무적으로 진행하는데에 있어서 나는 위와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7. BlogIcon Jamie 2009/02/21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크 예고편이 매우 기대돼요!!!!!! +_+

  8. 2009/02/25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Social-Media 2009/02/19 09:37
오늘은 정말 너무 궁금한것에 대해 구독자분들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 아니 뭐 지금 쉽게말해서 '블로그'를 바라보는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PR firm에 있습니다.
저도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까지는 PR이라는 것이
'홍보책자'를 만들거나 '이벤트'등을 하는데인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집단이라는거죠.
그것이 언론을 통하던지, 직접 메시지를 전하던지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메시지를 전하느냐...

그래서 많은 PR firm의 주요 입무는 '언론관계'입니다.

쥬니캡님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이유인지,
원래 베이스가 PR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PR firm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가장 민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지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속에서 '기업'에게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냥 '대행사'라고 알고 계시지만
PR firm은 '블로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다릅니다.(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정용민부사장님이 쓰신 '기업블로그가 잘되려면...'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직업적인 베이스와 나름 '블로거'로서의 자부심이라고 해야할까요...
'마케팅'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원래의 뜻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마케팅'이란 말이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상업적으로 보이니까요.
(조만간 제가 실무를 경험하면서 겪었던 많은 클라이언트(기업)들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여하튼!!
사실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PR firm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준비가 너무 느린게 아닌가 합니다.
얼마전에 관련포스팅도 했었지요.

저보다 훨씬 더 잘알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게 제가 블로거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걸 좋아하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시각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링크의 경제학을 읽고 있는데,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저명한 PR블로거인 제리미 페퍼가 2005년말(무려 4년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PR의 아이러니는 그것이 별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것은 우리 업계에서 언제나 사용되었던 방법이며, 그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형태에 적응하라는 것 뿐이다


그러면서 PR회사들이 사실 블로그를 잘 이해하는 편이고, 무조건 참여해야하며,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아직 연차가 짧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으나,
제레미 페퍼가 말한것이나 PR firm이 강조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또는 그것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런 생각은 다하지 않을까...그리고 실제로 뛰게되면 우리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예를들어 '기업블로그'컨설팅을 하는데에 있어서, PR firm이 하는것과 유명한 블로거가 하는것의 차이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부분에 있어서 그것이 이런 실무에 어떻게 적용이 되고 과연 큰 영향이 있는가?

제가 원래 착하고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니면 주위의 분들이 대단한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이건 맞어..ㅋ)
이야기를 해보면 배울거 투성이고, 생각해야할 거 투성이고, 정리해야할거 투성이고...

So what?

열심히 해야죠...힘 좀 주세요...여러분들....흠냥....징징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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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국내 PR회사들이 운영하는 대표 팀 블로그 리스트

    Tracked from Interactive Dialogue and PR 2.0 2009/02/20 11:30  삭제

    2008년 7월 에델만 디지털 팀 블로그를 런칭할 당시, 팀 블로그를 운영하는 PR회사를 간략하게 조사했을 때, 5개의 팀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1개 블로그는 개인 블로그로 변경되어 리스트에서 제외). PR회사들의 블로그를 함 리스트해보았더니, 현재 9개의 PR회사가 팀 블로그 성격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네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koreasee 2009/02/19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철산님 계통 일은 모르지만, 진실한 피알이 먹히지 않을까 조심해 생각 해봅니다.
    위장이 아닌 진실성..
    철산님이 한번 개척 해보시죠. 당장은 알아주지 않더라도 .....
    -_- 참 글재주 없게 댓글 써놨네요. 피신~ 후 다 닥 .

  2. BlogIcon 찰이 2009/02/19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리미 페퍼의 글에 공감이 감... 단지 문화적 속도차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같음. 그것은 개인적인 체감의 차이 인터페이스의 차이, 친숙함의 차이에서 온다고생각해요. 이제 문화 잖아요? 늦지않았심 고고싱!!

  3. BlogIcon 학주니 2009/02/19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블로그를 활용하는 PR... 이.. 뭐...
    쩝.. -.-;;;;;;;
    어려워~

  4. BlogIcon 먹는 언니 2009/02/19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드는 생각은...
    블로거에게나 기업에게나 경제적가치(꼭 돈의 형태가 아니더라도)를 줄 수 있게끔 연결하는 것이 PR이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현재는 그것이 '돈'으로만 엮어져있어서 비난 받는 것이기도 하구요. 서로 원하는 것이 있는 이 둘의 관계를 진정으로 윈윈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이 시대의 PR인 것 같다는 생각...

    • BlogIcon 철산초속 2009/02/20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그런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PR Agency가 아니더라도 '대행사'꼬리표를 붙히고 있는 곳은 그런것을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생각을 안하는데도 많은것 같긴 하지만요...ㅠㅠ

  5. BlogIcon zinicap 2009/02/20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마케팅(별 와닿지 않는 용어지만)이 PR의 한 방법(도구)라 가정할 때
    제 경험상으로 완전히 다른 2세계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1. 자본력, 인지도 되는 기업에서 전개하는 블로그마케팅
    2. 자본력, 인지도 없는 중소기업에서 해 볼려고 시도하는 생계형 마케팅.
    이 두 부류는 똑 같이 블로그마케팅이란 용어를 사용하지만 그 내부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PR 회사에서 소셜미디어 속성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1번, 2번...어떤 입장의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마케팅을 가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또한, 고민해 봐야할 내용 같습니다.

    PR 기업에 소속되어 이런 고민을 거듭하시는 철산초속님 같은 분을 담당자로 두신 클라이언트들은 복 많은 분(기업)들이십니다^^. 힘 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BlogIcon 철산초속 2009/02/20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업담당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매출과 연관되는 마케팅이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는 회사에 보고할 내용이 있어야하고, ROI도 생각해야하고...흠...요즘엔 아예 인하우스에서 일을하면 열심히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평안히 보내세요~

    • BlogIcon 찰이 2009/02/20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쩜 인하우스가 더클수 있거나, 매력적일지도



Social-Media 2009/01/09 17:43
PR AE가 뭥미?
라고 물어보는 분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면,
PR Agency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다시 말하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고,(전문가를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실제 필드에서 '기업'/'기관'이 '공중'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다.

개인적으로,
PR Agency에서 PR AE로 2년동안 살다가 지금은 디지털PR팀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회사에서 그누구도 나를 PR AE로 보지는 않는다.
다만 나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나도 PR AE라는....

다만 기존의 미디어가 아닌 새로운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만 다를뿐...

어쨌든 우리회사에서도 '블로그는 또 다른 일', '추가 업무'라는 의식이 팽배한 듯 하여
PR AE들이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자.
어떤 부분은 기업이 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1. 조재중보단 신현철이 되자.

원래 황코치님이 PR2.0이란 버스에 올라타자 라는 포스팅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언급을 했다.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당연한 흐름이라는 말이다.

처음엔 달구지를 끌다가, 어느날 승용가 나왔고, 그러다 버스도 나왔고, 기차도 나오게 되었다. 
달구지 끄는 법을 연구하다, 자동차 운전하는 법을 연구했으며, 기차운전법을 연구했을것이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전통적 미디어의 4대천왕 
TV, 라디오, 신문, 잡지라는 채널에 따라
기업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이러한 채널을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PR AE들이 이런 매체와 채널에 대한 연구를 해야함은
당연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전혀 다른 녀석이 등장하는데, 이녀석은 '인터넷'이라는
하나의 채널이라고 보기도 뭐하고, 기존의 것과는 굉장히 다른 녀석이다. 

예전에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어떤 채널을 통해 제대로 전파할까'
하는것이 초점이었는데, 
이제는 메시지 통제도 힘들고, 굉장히 다양한 각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셜미디어'라고 불리는 녀석을 대표하는 것이 '블로그'고
당연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하는 흐름인 것이다.

버스도 떠나고 기차도 떠났다.
승용차를 버리고 버스나 기차만을 이용할 필요는 없지만
새로운 교통수단이 더 편리하다면 타볼 필요는 있는것이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분야
(크게따지자면 온/오프라인, 또는 PR1.0/2.0이라고 하는 것들)에서
전문가면 베스트일 것이다.

하지만 난 시간이 없다. 회사일도 바쁘다. 내가 왜 그것을 하느냐
라고 말하지 말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꿈꾸는 PR AE 라면
적어도 그게 무엇인지 실제로 연구해보고 알아야 하는 것이다.

3번에서 5번까지 커버할 수 있는 신현철을 보라.
가드-포워드-센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고교최강의 센터!!
그의 마지막 포지션은 센터지만 가드와 포워드의 기술과 역할도 분명히
그는 알고 있고, 엄청난 노력을 했음에 틀림없다



2.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포스트로 시인하여 선수에 이르나니

성경말씀을 인용해보았다.

머리속에만 생각이 있어서 뭐하겠는가?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거 부터가 나는 훈련이요 연습이라고 본다.
(설마 PR AE가 "나는 글 쓰는거 잘 못해요"라는 말은 안할테니까)

블로그에 자신이 생각하고 있고 연구하고 고민해오던 내용들을 포스팅해보라.

단지 머리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글로 표현될때,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예전에 썼던 글을 보면 지금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창피한 글들이 많다.
물론 멀지 않은 미래에 지금 이글을 보면서도 창피할 수 있다.

생각을 글로 옮겨 자기 자신의 개념을 정리하고 메시지를 전하는 능력을 키우자.

뭐 물론 나도 이런말을 할 자격은 안된다.
언젠가 부터 포스트를 안줄이고 길게 줄줄줄쓰는게 버릇이 되버려서리...



3. 롤모델을 찾을 수 있다.

PR AE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나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인것 같다.
(뭐 나도 1-2년차때 그랬고, 지금 주변에 쥬니어급들이 그러는 상황인데 일반적인지는 모르겠다)

유명한 PR/마케팅 블로그를 구독해보라.

너무나 많은 인사이트와 너무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프로선수들이 널려있다.

김호사장님과 정용민부사장님, 쥬니캡님 등의 국내PR전문가들 뿐 아니라,
짧은 영어로 세스고딘형님이나 외국의 유명한 블로그들도 구독을 하고 있다.
배울 수 있는 선생님들이 너무나 많다.
혼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징징대지말고 흉내라도 내보자 이거다.

그 분들의 포스트를 보고 나의 생각을 트랙백 날리거나 댓글을 달아보자.

처음엔 무서워서 꿈도 못꾸면서도 하나둘 그 포스트의 내용들을
이전보다 그 뜻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난 그만큼 또 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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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만약 당신이 PR AE라면...

    Tracked from STUDIO 708 2010/03/03 06:24  삭제

    지난 4월 'Enzaim의 AE로 살아가기'란 주제로 사내 교육이 있었습니다. 전에 AE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포스팅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교육까지 듣고 나니 하고 싶었던 말들이 좀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 교육을 진행하신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제 생각을 풀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주로 그것도 자주! 범하는 몇몇 실수들이 아래에 해당하겠네요. 아직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니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르미셸 2009/01/09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을 줄인다는게 참 어렵네요.

  2. BlogIcon 황코치 2009/01/09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이트를 주는 포스팅이네요...^^ 모두 다 블로그를 포함한 소셜미디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커뮤니케이션으로 밥을 먹는 PR AE들이라면 마냥 눈감고 모르쇠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다른이도 아닌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 BlogIcon 철산초속 2009/01/12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ㅇ 모두다 할 필요는 없겠지요. 뭐 물론 미쿡에서는 왜그너만 그런지 몰라도 개인의 온-오프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굉장히 강조하는 거 같지만, 이걸 왜 하느냐 라는 인간들이 ....쿨럭;;

  3. BlogIcon 정용민 2009/01/09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짜피 시간이 해결해 주는 이슈라고 봅니다. 변화를 따라가느냐 선도해 가느냐 하는 것은 PR AE뿐 아니라 현대사회의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죠. 언젠가는 모든게 변화되어져 있겠지요. cheers. :)

    • BlogIcon 철산초속 2009/01/12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변화를 따라가느냐 선도해 가느냐'라는 말씀 와닿습니다. 저도 부사장님 같은 부류(?)를 신나게 따라가야지요. 옷깃이라도 잡기위해...ㅡㅡ;;흑

  4. BlogIcon 로로 2009/01/10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롱이도 많이 배워갑니다 ^^ 최근 면접에서 철산초속님 블로그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잘해서 말을 또박또박 잘했어요! 덕분에 내공이 쌓여가는거 같애용 - ㅋ

  5. 2009/01/10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6. BlogIcon 최수영 2009/01/12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끄덕여 가며 읽었습니다. 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씩 제 자신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되고 제 자신에게 의지도 더 심어주는 거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철산초속 2009/01/12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열정이 크게 보상받는날이 올거에요. 부럽습니다. 전 처음부터 그렇게 열정이 넘치는 인간이 아니었거든요. ㅋ

  7. AE미쒜르 2009/01/13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R AE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나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인것 같다.> 정답은 블로그에 있었군요...

  8. BlogIcon 2009/01/14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슬램덩크 완전 좋아해요!! 흐흐
    슬램덩크 때문에 농구동아리도 했었땁니다. ㅋㅋㅋ

  9. 2009/01/1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0. BlogIcon koreasee 2009/01/16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를 맞이하고 더욱 열심?히 하시려는 모습 보기 좋아요. 굿~~ !!
    간만에 출석도장 쿵.. ㅡ.ㅡ

    • BlogIcon 철산초속 2009/01/16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랏 형님...와 완전 통한다...요즘 형님 포스팅이 안날라와서 아직도 공사중인가 해서 방금가서 댓글달고왔는데 제블로그에 댓글 남기셨네요. 우린통하나봐요...ㅋㅋ

  11. BlogIcon koreasee 2009/01/16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철산님 의외로 날렵하신데요?(인터넷만) ㅋㅋ

  12. 2009/03/10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3. BlogIcon JCI 2010/01/12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이렇게 댓글 처음 씁니다.
    가드-포워드-센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AE"를 비유.
    마음에 와닿습니다.^^



Web 2.0 in my life 2008/11/03 06:28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굉장히 광범위하고 실제적인 분야가 나의 대학전공과 가장 맞아 떨어지는 부분은 분명 조직 내부의 '내부 커뮤니케이션'일 것이다.

'행정학'이라는 것이 '조직, 인사, 재무'의 3대 기반을 통해 공공의 업무를 잘 진행하기 위한 뭐 그런거다. 그래서 경영학이랑 굉장히 비슷하다. 다만 사적이고 공적인것이 다르다고 해야할까?

여하튼 대학 4년 내내 나의 관심은 '조직'이라는 것을 어떻게 하면 잘 운영되게 만들까?
좀 더 구체적으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서 조직에 충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가 참 재미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업 '인사과'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기도 했었다.

대학4년(실제론 9년정도되려나..) 동안 가장 마음에 드는 시험답안지를 고르라면,
'조직행태론'시간에 작성한 '브룸의 기대이론에 대해 설명하시오' 였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가 오만에게 3-1로 져버려서 '오만쇼크'에 빠져 충격을 던져준 사건(?)이 있었다. 그때 이와관련한 답안을 작성했던 것 같다. 2002년 월드컵때와 다른 동기부여, 그에 따른 보상체계 등등을 엮어서 '한국축구 왜 오만쇼크에 빠졌는가?' 라는 답안을 작성했었다.

교수님이 그런 똘끼있는 답안을 좋게 봐주셔서 에이풀 먹었다.(자랑자랑자랑..룰루~)

여하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집단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많이쓰고 있는 회사를 잘 보진 못한것 같다.

뭐 물론 에이전시들마다 특징이 있고 사문화가 있겠지만,
나의 전공지식으로는(이론일수 있겠으나...) 조직 구성원들, 다시 말해 사원들의
동기부여와 그에 따른 회사에 충성도가 높아야 좋은성과가 더 많이 나올거라 믿고 있다.

요즘 회사에서 회사블로그를 기획중인데, 일단 개인적으로 나의 1번 목표는 회사직원들간 내부커뮤니케이션에 두려고 한다.

이건 참 신나는 일이다.
사람들마다 다르고 그들에게 따른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이전에 없던
웃음을 찾는다는 것이 그렇게 통쾌할수가 없다.
슬램덩크를 비교하자면 능남의 유남호감독이 실수한 것 처럼, 개인별로 특성이 다르다는 거다. 누군가는 황태산처럼 칭찬으로 동기를 부여해야 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 것이다.


<출처 : AP뉴시스>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알겠지만 요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감독의 리더십에 연일 기사가 뻥뻥 쏟아져나온다.(뭐 매일 스포츠신문을 보는 나로써는 뻥뻥수준이다.)

토트넘...우리의 영표형님이 있던 팀인데,
라모스감독부임 후, 영표형 보내고 베르바토프, 로비킨 이적시켜버리고 새선수로 물갈이 했다가 올해 꼴찌로 주저 앉아버렸던 팀이다.

감독 하나 바껴서, 이제 리그 두경기지만 1승1패다. 그것도 첼시와 리버풀을 상대로 말이다.

꼴찌하던 토트넘 맞아?

레드냅감독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능력있는 감독으로 알려져있다.
이전에 맡았던 포츠머스의 성적도 좋았고....

여튼 레드냅이 한 건 라모스감독의 선수변화가 아니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당근을 무지하게 먹인 것이다.
뭐 다음 게임부터 연패할지도 모르겠으나, 토트넘 스쿼드가 그리 약하진 않으니...흐음...

감독하나 바뀌고 잘나가는 토트넘이다.
이건 분명히 뭔가 신문선위원이 말하듯 '멘탈'의 변화가 아닐까?

회사 직원들에게 매일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사장님 제보 바랍니다.

pS. 물론 예전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가 4강에 올랐을때는 박머시기 감독이 애덜을 신나게 때리면서 훈련시켰다고 한다. 뭐 채찍도 좋을수도 있으려나...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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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Marketing/Blogger Relations 2008/10/22 19:06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냐 하면,

하나는, 삼성 햅틱 처럼 기업이 브랜드 블로그를 런칭해서 그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거고
다른 하나는, 기업이 블로거들을 활용해서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는 큰 차이가 있다.

첫번째 것은 블로고스피어내에 직접 뛰어들어서 고객과 무언가를 하겠다는 것이고,
두번째 것은 블로고스피어외부에서 영향력 블로거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통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겠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원래 '소통'의 채널이긴 하지만...일단 여기선 차치해 두고...)

그런데 문제는 이 두번째 블로그마케팅을 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우려가 되는 것이다.
영향력 있는 블로거(파워블로거)들의 두가지 특징이 '전문성+영향력' 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향력'에만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을 진행하려는 기업들이 많다.
아니면 에이전시들이 그렇게 부추기는건지...

포스팅 하나당 얼마.... 뭐 이건 좋다. 그래 눈감아주자.
그런데, 포스팅 내용의 메시지 통제, 이미지 통제 이런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검수까지...

미디어를 통제하려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건 블로그의 '신뢰'의 문제에 있어 향후에 매우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기업은 영향력 블로거 - 다시말해 인플루엔서 - 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의 이미지 및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블로그와 블로거를 이해하지 못한 접근방법은 블로거들의 동기부여를 하지 못하고 고객들에게 던져지는 메시지도 형식적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Yankelowich에 따르면 76%의 소비자가 기업의 광고를 믿지 않는다고 한다)

블로거와 무언가를 통해 고객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면,

먼저, 영향력 블로거와 '소통'을 해야한다.

'블로거 간담회', '블로거릴레이션 프로그램' 등 어떤 프로그램이던지간에 '블로거'를 건너뛰고 온라인에서 고객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려고 한다면 실패하기 일쑤다.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을 매체의 저널리스트라고 생각하지 말고 전문가로서 이해하고 그들과 기업이 서로 윈윈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좋은 정보, 많은 대화,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면 포스팅의 강요가 없어도 블로거들은 포스팅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진실한 포스팅은 일반 고객들에게 더 '신뢰'할 수 있게 다가온다.

영향력 있는 블로거도 기업에게 고객이다.
먼저 그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인식이 필요하다.


요즘 TV광고 중에 기억나는게,
비바람 폭풍이 치면서 멘트가 나온다.

"누군가에게는 시련(?)이지만 다른 누군가는 폭풍넘어에 육지를 본다"(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하지만 블로거 릴레이션은 이와는 정 반대다.

"저 뒤에 있는 고객을 보지말고, 눈앞에 있는 블로거들에게 최선을 다해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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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먹는 언니 2008/10/22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블로거입장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 BlogIcon 철산초속 2008/10/23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참 여러가지 요인이 많은거 같아요...저희같은 에이전시회사에선 먼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 클라이언트의 인식변화에도 힘써야하고...블로고스피어내에서 이런 트렌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입니다. ㅋ 저희 사장님께도 계속 푸쉬하고 있구요..ㅋ먹는누님도 많이 도와주셔요..^^

    • BlogIcon 먹는 언니 2008/10/23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아야죠.
      언제 한번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나 나눠볼까요?

    • BlogIcon 철산초속 2008/10/23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왕 좋아요...오프에서 만나서 할 이야기도 좀있죠..ㅋ..나름 회사기밀이련지...ㅋㅋ...좋은데좀델꼬가주삼....



Web 2.0 in my life 2008/08/24 10:37
사용자 삽입 이미지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에선 국민들이 모르는 감동과 노력이 분명히 더 많을 것입니다.
비단 그것은 메스미디어를 소개되지 않더라도 메달을 따지 않더라도
분명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고 훈련을 했을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눈에 보이는 감동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 지나가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저도 그렇게 느꼈지만 태권도를 잘 모르는 사람은 긴장이 안되더군요.
물론 태권도를 잘아시는분이 보시면 화가나겠지만,
우리의 국기라 그런지 몰라도 금메달을 4개나 싹쓸이해도 큰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재미없는데 어떻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남아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구는 이제 정식종목이 안되는데 말이지요.

분명 태권도 선수들도 누구보다 땀을 흘리고 준비했겠지만 그냥 당연시 되는게 문제더군요.

'뭐가 다른 걸까?'

태권도는 라이벌이 없습니다.
아니 분명 강한 상대가 있겠지만 우리의 인식속에는 태권도는 금메달이면 본전 그 이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참강하지요.

게임자체를 흥미롭게 만들어야 하는 요소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지난 아테네때 문대성선수의 금빛발차기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한 사람으로써 미국의 '로페스'가문에 대한 홍보를 좀 더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전 손태진선수의 결승전 상대가 마크 로페스였습니다. (태권도 도복입고 있는 선수)
당시 삼겹살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는데 같이 있던 분들은 아무도 모르더군요.

로페스 가문은 미국의 태권도 가문으로 우리나라선수들을 중요한 길목에서 꼭 막아왔고
실제로 우위에 있는 체급도 있는 명문가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여기로 , '한국태권도 VS 로페스 패밀리, 21일 격돌'

태권도협회의 홍보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로페스 가문 자체를 한국의 강력한 라이벌로 포지셔닝을 했으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많은 기사들이 나오지만 보통의 사람들에게 로페스가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축구나 야구에서 일본에게는 절대지지 않겠다는 신념처럼,

태권도에서도 우리나라와 로페스가문의 라이벌로의 포지셔닝이 좀더 확산되고
구체적이었다면 마크로페스와 붙었던
'손태진'선수의 경기는 손에 좀 더 땀을 쥐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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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yello 2008/08/25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룰부터 일단 어떻게든 뜯어고쳐야..
    계속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오도록
    경기장도 좁히고, 10초내 공격룰도 도입하고 하지만,
    여전히 먼저 공격들어가면 받아차기 당할 기회를 주게되고, 이걸 당하면 득점없이 실점만 기록하는 경우가 생기니
    서로 경고가 있더라도 여전히 소극적으로 될수밖에 없죠.

    단순히 라이벌이 생긴다든가, 구도가 어떻게 되든가 해도 경기 자체가 지루한게 재미있어지진 않찮아요.
    게임을 보는 또다른 스토리에 흥미가 가긴 해도 말이죠.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는.. 그런일이 생길수가 있겠죠.

    일례로 한국양궁이 세계최강이라고해도 볼때마다 한점한점에 똥줄-_-;이 타들어가는 아슬아슬한맛이 있어야하는데. 태권도에는 그게 없어요. 그렇다고 화려한 뭔가가 있는것두 아니구요.
    그냥 콩콩 뛰다가 발 틱 차고, 또 콩콩콩...

    격투기라면 복싱이나 그런것처럼 좀 박진감있는 게임을 보고싶은데 말입니다;
    그저 스카이콩콩이 아니라요.

    • BlogIcon 철산초속 2008/08/25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뭐 룰이야...제가 뭐라뭐라 할게 아닌거 같아서 뺐습니다. 전자호구를 런던올림픽때는 쓴다고 하더라구요. 전 홍보측면에서 좀더 태권도에 대한 제대로된 PR이나 전략적인 PR이 필요한게 아닐까 해서 써본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2. 2008/09/22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Web 2.0 in my life 2008/07/13 12: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24살인 와이프(후후후...)와 함께 오랫만에 극장을 갔습니다.
'월스미스'주연의 '핸콕'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적벽대전'을 보고 싶었으나 역시 여성들에게 삼국지는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ㅡㅡ;;

영화 '핸콕'을 보기전 제가 가지고 있던 정보는,

- 윌스미스가 주연
- 기존의 수퍼영웅이 아닌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의 두가지 뿐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영화는 우리 와이프는 무척이나 감동적이고 재밌었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그렇게 소문처럼 대박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영화 중반에 엄청난 반전이....
일부러 영화홍보회사에서 숨긴것 같습니다.
영화소개에서 본 것은 거의 앞부분에 다나오더군요...

어쨌든 주인공 '핸콕'과 함께 등장하는 '레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자신을 'PR전문가'라고 소개하는 사람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PR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굉장히 반갑더군요.
영화 '핸콕'에서 이 PR전문가를 보면서 느낀점을 궁시렁대보려고 합니다.



1. 미국은 프리랜서 'PR전문가'가 많은가보다.

영화 '핸콕'에서 레이는 그렇게 잘나가는 PR전문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초반에 큰 기업에 사회기부활동, 우리나라로 치면 사회공헌활동(CSR)로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제안을 하다가 무시를 당합니다.

그런데 이 레이라는 사람은 Agency소속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혼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인 듯 하더군요.

아직까지 국내에 이런 분들 중에 유명한 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
'The LabH'의 김호사장님이 1인기업을 운영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국내 PR전문가는 개인의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역시 영업력이 있고 신뢰성이 있는 Agency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선 아직 PR이라는 시장이 미국처럼 활성화 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프리랜서 PR Consultant'는 이제 시작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역시 '컨설팅'에 대한 비용지불보다는 '실행'에 대한 비용지불이 합리적이라는 것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 'PR 전문가'로 나오지만 하는 일은 'PI전문가' 아닌가?
 
대부분의 PR Agnecy의 업무중에서는 Publicity, crisis management, issue management 등과 더불어
PI Consulting 또는 CEO Branding 등이 포함이 됩니다.

레이는 PR전문가로 나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기업에 무료로 백신을 나눠주는 사회기부활동을 하면서 '올하트'마크를 달아주면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신나게 말을 합니다.

당연히 반응은 안좋았고 돌아가는 길에 기차에 치여 죽을뻔합니다.
이때 핸콕이 나타나 구해주죠.
물론 그러다 기차를 다 박살내고 주변에 사람들이 핸콕을 비난합니다.

이때 레이가 핸콕을 집으로 초대하고 이미지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자기한테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그 후 레이는 여차여차해서 핸콕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구체적으로 기막힌 방법론이 나오진 않습니다.
오락영화이지 이론을 가르쳐주는 세미나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여하튼 여기서 레이는 '핸콕'에 대한 PI(President Identity)를 실시합니다.

이런 PI Consulting은 주로 기업의 CEO나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역시 대박 커리어 하나가 중요하다.

무시당하기 일쑤이던 PR전문가 레이는 수퍼히어로 '핸콕'을 완전히 바꿔놓음으로써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올라서게 됩니다.

역시 커리어가 중요한것이죠.

자잘자잘한 것보다는 대박커리어 하나가 자신의 경력기술서에 들어가게 되면 눈에 띄게 되겠지요.

예를들어 지지난 대선때 모두다 이회창후보가 승리헐거라 예상했는데 노무현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때 노무현 후보의 PI를 총괄책임했던 분이 누군가 계셨을텐데 이분의 몸값은 그 후 엄청나게 상승하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4.  '컨설팅'과 '현실'의 괴리를 풀 방법은?

컨설팅, 꼭 PR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나 기타 다른 컨설팅에 부분에 있어서도 이런 부분이 꼭 문제가 됩니다.
클라이언트(기업)에게

"이건 이렇게 하는것이 맞습니다." 라고 컨설팅을 할 때, 그대로 실행되는 경우도 많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되시오? 우리기업비전과 맞지 않소"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경우는 위기관리 Crisis Management의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기업이 위기일 때, CEO가 즉각 전면에 등장하여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사례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외국의 경우엔 그런 사례가 많이 보이지만 아직 국내에서 그런 모습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레이'도 조금은 황당하지만 기업에 무료로 기부할 것을 제안합니다.
순간 레이는 바보가 되는거죠.

물론 기업의 상황을 제대로 몰라서 터무니 없는 말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좀 복잡한 문제이지만 역시 '컨설팅'이라는 것으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기업 입장에서도 유명하거나 대박 커리어가 없는 듣보잡이 컨설턴트의 말을 듣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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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in my life 2008/07/11 20:55


'유치원선생 소핫'이 논란입니다.

물론 독수리보다 매서운 눈을 가진 많은 수의 우리나라 네티즌 여러분은 처음부터 눈치를 채셨겠지요.
저도 물론 처음 볼때부터 'WiGO'가 눈에 거슬렸고,
전혀 유치원같지 않은 환경과
유치원선생님의 의상이나 춤이 너무 완벽히 준비되어 있다는 것에 대번에 광고인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런데, 우리담배가 한 이 동영상UCC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은 잘못된 것일까요?

문득 저는 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 한겨레 PR 아카데미에서 PR이라는 것을 처음 배울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당시 수업시간에 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 사진은 서울우유가 누드 퍼포먼스를 한 것이었습니다. 크핫!!
누드모델들(물론 여자분이셨죠)이 온몸에 우유를 바르시고 나와서!!!
이런 멋드러진 행사라니요....

어릴때 이승희씨 이후로 또 PR공부하면서 미국에서 스타들을 활용한 우유콧수염 캠페인 이후로
우유를 활용한 퍼포먼스에 눈이 휘둥그레~~룰루~~

질문은 이거였습니다.

"이게 효과가 있었을까?"

저는 "YES~" 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서울우유 이미지가 더 안좋아졌다고....

이런 논쟁거리가 되는 행사나 UCC는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전 서울우유 이벤트 좋았습니다. 다시보게 되었죠. 서울우유 보수적이고 별볼일 없는 데라고 생각했는데 한순간에 바뀌었거든요. 물론 많은 사람들은 안좋게 보셨을 것입니다.

자.. 그럼 '유치원선생 소핫'은 어떤가요?
우리담배에 속아서 화난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흡연자가 타겟이라면 마지막 여성분의 가슴 클로즈업은 아주 훌륭한 설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영상을 보고 왈가왈부 하겠지만 일단 어쨌든 'WIGO'란 인지도는 확산되었으니까요.
뭐 물론 복잡합니다. 인지도는 확산되지만 그 이미지는 어쩌겠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WIGO 브랜드의 인지도가 워낙 없었기 때문에 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개풍녀UCC와는 또 별개죠.
이건머 생명의 소중함을 경시하는 것도 없고...다만 유치원선생님들의 입장이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우리담배가 스폰서 하고 있는(요즘 말이많지만..)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에는 어떤 슬로건이 있는지 아시나요?
우리담배에 대한 직접적인 광고를 못한다고 해서 만든 것이,

"We Go Together" 입니다.

"WIGO"의 발음과 같죠.

전 정말 히어로즈 PR이나 마케팅하시는 분들을 보진 못했어도 왠지 관심이 갑니다. ㅋ
 
퇴근전에 후배가 가르쳐준 '유치원선생 소핫' 동영상을 보고 잠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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